디자인은 전작인 G5 모듈 방식을 포기하고 배터리 일체형을 적용했다. 화면 테두리(베젤)의 두께가 매우 얇고 전반적으로 절제되고 세련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있다.
특히 LG전자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G6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쿼드 DAC(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를 탑재한다. DAC는 디지털 음향을 아날로그 음향으로 변화해주는 장치로 음의 왜곡과...
지난해 LG전자는 모듈형 스마트폰 ‘G5’를 공개해 호평을 얻으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긍정적인 초반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늦은 출시·수율 문제 등이 불거졌다. 경영진은 실패를 인정, G5 전철을 밟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긴장감을 놓지 않았다.
값비싼 수업료를 치른 LG전자는 올해 G6를 통해 스마트폰 명가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며 칼을 갈고...
조 사장은 스마트폰 사업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며 G4와 G5를 잇달아 선보였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이에 LG전자 MC사업본부는 작년 말까지 7개 분기 연속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다. MC사업본부 소속 직원을 대거 다른 본부로 보내 인건비를 줄이는 등 인력구조에도 변화를 줬다.
오는 26일(현지시간) 스페인...
전작의 경우 ‘G5’, ‘G5 SE’ 등 일부 상표권만 등록한 것과 확연히 달라진 행보다.
LG전자의 최대 히트작으로 꼽히는 ‘G3’도 10개 이상의 상표권을 등록한 바 있다. 원조 제품인 G3 출시 후 시장에서 지적받은 단점을 보완하거나 통신사 전용 제품, 해외 공략 제품인 ‘G3 비트ㆍAㆍCat.6ㆍ스타일러스ㆍ비스타’ 등 6가지 이상의 파생 상품이 시장에 출시됐다....
LG전자가 삼성전자보다 제품 출시를 먼저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2013년 출시된 ‘G2’는 ‘갤럭시S4’보다 4개월 늦게, 2014년 ‘G3’는 ‘갤럭시S5’보다 한 달 늦게 출시됐다. ‘G4’와 ‘G5’는 출시 시기를 4월과 3월로 각각 앞당겼으나, 삼성전자는 ‘갤럭시S6’와 ‘갤럭시S7’을 이보다 20일가량 먼저 시중에 출시한 바 있다.
SA는 LG전자가 아시아·태평양, 아프리카·중동, 북미에서 나름 진일보한 반면에 서유럽, 중남미, 동유럽에서 후퇴했다고 설명했다.LG전자가 부진했던 이유로는 전략 스마트폰 ‘G5’와 ‘V20’ 판매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을 꼽았다. 상당히 높은 가격과 애매한 출시 시점이 악재로 작용했다는 지적이다.
SA는 한국 스마트폰 대표 주자들의 재도약...
이날 LG전자는 “G5 실패로 고객에게 보편적 가치를 완성도 있게 제공하는 게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었다”면서 “G6는 무리한 차별화보다 다수의 고객에게 중요한 기능과 품질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완성도 있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G6는 ‘LG스럽다’라는 말을 듣지 않을 수 있을 것”이라며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LG전자는 25일 열린 4분기 실적 관련 컨퍼런스콜에 "G5 실패로 고객에게 보편적 가치를 완성도 있게 제공하는 게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었다"며 "G6는 무리한 차별화보다 다수의 고객에게 중요한 기능과 품질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완성도 있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G6는 '엘지스럽다'라는 말을 듣지 않을 수 있을 것...
“결론적으로 ‘G5’는 실패했다.”
LG전자가 지난해 2분기 G5의 판매 부진 후 흥행 실패를 빠르게 인정했다. 하지만 실패의 여파는 길었다.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MC 사업부의 절치부심에도 작년 4분기 이 사업부는 흑자 전환에 고배를 마시며 전사 영업이익마저 지난 2010년 4분기 이후 6년 만에 적자로 만들었다.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영업적자 352억...
영업이익은 V20 마케팅 투자와 ‘G5’ 판매 부진 여파가 이어지면서 사업구조 개선활동 비용이 발생, 영업손실을 지속했다.
TV를 담당하고 있는 HE사업본부는 매출액 4조7933억 원, 영업이익 1640억 원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계절적 성수기 및 OLED TV, UHD TV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늘며 전 분기대비 15.7%,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성수기...
이는 LG전자의 ‘G5’의 흥행 부진의 악몽을 벗어나는 '터닝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LG이노텍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117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1.5% 증가했다. 지금까지 4분기 기록한 수익성 중 가장 높은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546억 원으로 29.1%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은 48.4%, 영업이익은 472.8% 증가했다.
LG이노텍의...
이 사진을 보면 얇은 베젤(테두리)이 특징이며, G5에 이어 둥근 모서리를 구현했다.
또 LG전자는 종전 플래그십 스마트폰 외장에 플라스틱을 흔히 사용했으나 G6에는 금속과 유리만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G6는 3.5㎜ 이어폰 연결 구멍을 유지하되 방수·방진 기능을 탑재하고, 배터리를 분리할 수 없는 일체형 디자인을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어 “HDI는 지난해 하반기 G5 판매 부진, 갤럭시 노트7 단종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상반기에는 G6 및 갤럭시 S8 출하가 본격화되며 호황을 누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팀장은 또 “아킬레스건인 중국 후난 법인은 감가상각비 부담이 줄어드는 가운데, 중저층 MLB 및 중저가 HDI 등 신규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적자폭이 의미 있게...
테이프를 이용할 경우 제조과정이 까다롭지만, 비용이 저렴하고 수리가 편리하다는 이점이 있다.
삼성, 애플 등 선두업체들이 앞다퉈 방수 기능을 탑재하면서 LG전자도 올해 출시 예정인 G6에 IP68 등급의 방수 기능을 도입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출시한 G5는 오디오 및 카메라 모듈을 교체하는 컨셉으로 방수기능을 넣지 못했다.
또 G5의 모듈을 없애고 배터리 일체형 디자인에 방수·방진 기능을 채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밖에 광각 카메라 기능을 개선하고, '한 손으로 문자 쓰기'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동영상 말미에 '2017년 2월'이라는 자막을 넣었다. LG전자 관계자는 "'2017년 2월'은 MWC를 의미한다"며 "G6 공개 일정을 공식화한 것...
한편, 송병락 자유와창의교육원 원장은 이날 열린 개강특강 '시장경제 펀더멘탈 10가지'를 통해, 학교 경제교육의 혁신을 바탕으로 경제규모 G5시대를 열어갈 미래인재를 함께 양성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우리 경제교육이 G11의 경제규모(2015년 한국 GDP 1조4000억 달러ㆍ세계 11위)는 물론, G4(미국ㆍ중국ㆍ일본ㆍ독일) 및 8년 연속 국가경쟁력 1위인 스위스에 비해...
LG전자가 MWC에서 G 시리즈를 공개하는 것은 지난해 ‘G5’에 이어 두 번째다. G6는 LG전자가 고수해 온 탈부착형 배터리와 G5에 도입한 모듈형 스마트폰을 포기하고 방수ㆍ방진 기능과 일체형 배터리를 탑재한다. LG전자는 G5 판매 부진으로 스마트폰 사업 적자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G6의 성공이 절실한 이유다.
‘G5’의 실패 여파로 MC사업부가 올해 들어 최대 규모의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역대 최고 성적을 내던 HE·H&A 사업부가 수익성이 둔화되면서 LG전자의 4분기 실적을 적자로 밀어넣었다.
LG전자는 작년 4분기 연결기준 영업적자가 35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6일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조 7819억 원으로 1.5% 늘어났다
당초...
MC 사업부는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V20’의 호조로 매출액은 소폭 확대했으나, 상반기 G5 실패에 따른 구조조정 비용으로 인해 이를 영업이익으로 연결하는 데는 실패했다. MC사업부의 영업적자는 3분기보다 더 늘어난 4672억 원으로 추정된다.
또 전분기 호실적을 거뒀던 HE사업부 역시 패널가격 상승에 따라 수익성이 악화되고, H&A사업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