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올해 1조 원을 들여 오스트리아 전장 부품 업체 ZKW를 인수하는 등 그룹 차원에서 전장 사업 확대에 사활을 걸고 있다. LG테크놀로지벤처스의 첫 투자 역시 그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전장 뿐만 아니라 LG는 AI 스타트업인 아크릴과 산업용 로봇 전문 업체 로보스타 지분에 투자하는 등 신성장 동력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주력...
LG전자가 지난 8월 인수한 오스트리아 전장부품 업체 ZKW가 LG 전장사업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3분기부터 LG전자 연결 실적에 반영되면서 매출과 순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16일 LG전자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ZKW 홀딩스와 그 종속기업 등에서 발생한 매출액과 순이익 각각 2844억 원, 127억 원이 3분기 LG전자 연결손익계산서에 반영됐다. ZKW...
김록호 연구원은 "최근 3년간 매해 20% 이상 높은 성장률을 기록해 올해 매출액은 ZKW 실적 포함해 4조1824억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인적, 물적 자원 투입과 함께 연구개발비도 증가하면서 손익분기점이 높아져 예상보다 흑자전환 시점이 늦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께 영업이익이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8월엔 오스트리아 전장부품 회사인 ZKW 인수를 마무리했다. ZKW는 GM, 메르세데스벤츠 등 자동차업체에 제품을 공급해온 세계 최대 차량용 헤드라이트 및 조명 공급 업체다. ZKW 인수 건은 소요된 자금만 1조 원 이상에 달하는 등 LG전자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인수였다.
LG전자 관계자는 “VC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기 위해 관련 분야 인재 영입은 필수여야...
올해 LG전자는 오스트리아 전장업체 ZKW를 인수하는 등 전장과 로봇 AI 등 미래 신사업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각 투자 업체의 시너지, 추가 투자 등 미래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전략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스마트폰 분야에서는 5G 시대의 ‘게임 체인저’로 도약하는 방안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LG디스플레이는 3분기 흑자전환에...
LG전자는 “VC는 상반기 실적 보고에 수주가 33조 원이라고 했고. 현재 상황으로 봤을 때 연말 41조 원 정도 예상한다”며 “이는 ZKW를 포함되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0년 정도 되면 흑자 달성이 전망된다”며 “2019년과 2020년 두 자릿수 매출 성장과 두 자릿수 초중반의 영업이익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LG전자는 25일 열린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VC는 상반기 실적 보고에 수주가 33조 원이라고 했고. 현재상황으로 봤을 때 연말 41조 원 정도 예상한다"며 "이는 ZKW를 포함되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0년 정도 되면 흑자 달성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자동차 부품사업은 지난 8월 초 인수한 ZKW의 실적이 반영되면서 처음으로 매출 1조 원을 넘어섰다. B2B는 태양광 모듈 판매 감소와 미국 세이프가드, 주요 시장의 판매 가격 하락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4분기는 국내 생활가전 시장은 계절적 비수기에 진입하나 건조기, 스타일러 등 신성장 제품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력 사업인 인포테인먼트의 신규 프로젝트 양산이 시작되었고, 지난 8월 초 인수한 ZKW의 실적이 이번 3분기부터 VC사업본부의 연결실적에 반영되면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2% 늘었다.
자동차 부품 사업의 분기 매출이 1조 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원자재와 부품의 가격이 오른 것은 부담으로 작용했다. 또 거래선 확장에 따라 관련...
박 연구원은 "최근 오스트리아 전장 업체 ZKW인수와 LG전자, LG디스플레이의 투자지출 확대는 부담이 될 것"이라면서도 "LG전자가 핵심 사업부의 안정적인 수익성과 현금흐름을 통해 부정적 영향을 상당부분 상쇄하고 2017년 1.4배였던 EBITDA 대비 조정 차입금 비율을 향후 1~2년 동안 1.5-2.0배 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최근 인수한 오스트리아 자동차 헤드램프 제조사인 ZKW의 실적이 9월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VC 본부의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MC 부문도 마케팅 비용 감소와 신제품 효과로 4분기부터 적자 폭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올해 매출액 62조9000억 원, 영업이익 3조2000억 원 안팎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VC사업본부의 배터리 부문은 LG화학에 합병되고, VC사업본부 램프 사업은 최근 인수한 오스트리아 ZKW에 편입된다. 또 카인포테인먼트를 총괄하는 VC사업본부 스마트사업부는 LG전자에 남아 HE사업부에 편입될 것이란 관측이다.
이에 대해 LG전자 및 LG그룹 관계자는 “계열 분리 관련해서는 아직 확정된 게 없다”고 했다.
하지만 이 같은 시나리오가 신빙성이...
LG전자 CEO 조성진 부회장이 지난달 인수한 ZKW를 처음으로 방문했다. 조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 ZKW는 위대한 여정의 주축이 될 것”이라며 “비젤버그는 이 여정의 가장 중요한 거점”이라고 강조했다.
5일(현지시각) 조성진 부회장은 오스트리아 비젤버그(Wieselburg)에 위치한 ZKW 본사를 찾았다. ZKW가 LG의 일원이 된 것을 환영하고 격려하기 위해...
또 ZKW 인수, 중국 광저우 OLED 공장 건설 등 철저한 미래 준비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권을 늘려가고 있다.
LG전자는 글로벌 TV 시장을 지속 선도하기 위해 독자 인공지능 플랫폼인 ‘딥씽큐(DeepThinQ)’를 적용한 ‘LG 올레드 TV AI ThinQ(씽큐)를 선보였다. ‘LG 올레드 TV AI ThinQ는 자연어 음성인식 기능을 적용, 말 한마디로 화면모드 변경, 채널 변경, 볼륨 조절 등...
LG전자가 오스트리아 전장부품 회사인 ZKW 인수를 마무리했다. LG전자의 자동차 부품사업을 담당하는 VC 사업이 당장 올해 3분기부터 매출액 1조 원을 돌파할지 관심을 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오스트리아의 차량용 헤드램프 제조회사 ZKW의 지분 70%를 9845억 원에 현금 취득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6.71...
VC는 매출액 증가 속도가 예상보다 느리고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등 부품 가격 상승으로 기존 사업의 BEP(손익분기점) 달성이 늦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조 연구원은 “3분기만 지나면 4분기에 ZKW가 연결 실적에 편입되고, 블랙프라이데이 판매 및 내년 상반기 실적 성수기 기대감 등 모멘텀이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LG전자와 함께 오스트리아 전장부품회사 ZKW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면 연결 실적이 확대되고 순자산가치(NAV) 모멘텀이 개선될 것"이라면서 "구광모 회장 취임으로 2차 전지, 전장부품 등 스마트카 사업군이 강화되고 로봇과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사업 확장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없이 토론하고 결정된 사항은 빠르게 실행에 옮길 것을 강조하며, 외부와의 협업과 협력관계를 중요하게 여기는 실용주의 사고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실리콘밸리 내 스타트업에서 직접 경험을 쌓을 만큼 적극적인 외부 협력을 추진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과거 인수합병(M&A)에 소극적이었던 LG는 최근 오스트리아 전장 업체 ZKW를 1조300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어 연구원은 “현재 LG이노텍의 주가는 고객사 스마트폰 판매 부진에 따른 단기 실적 하락으로 급락 후 반등에 성공한 모습”이라며 “하반기 이후 견조한 실적 성장세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ZKW 및 퀄컵 등 LG그룹의 전장사업 확장에 따른 전장부품 사업 확대 등의 성장세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