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 수주해 올해 초 실적에 포함된 15억 달러 규모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1기를 포함하면 새해 시작 한 달 만에 20억 달러가 넘는 수주 실적을 올린 셈이다. 이는 삼성중공업이 올해 수주 목표로 잡은 95억 달러의 5분의 1인 21%에 해당하는 규모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국가 간 물동량이 늘면서 시작된 수주 호황을 올해도 이어갈...
올해 초 실적으로 집계된 15억 달러 규모의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1기를 포함해, 한 달 새 20억 달러의 수주 실적을 거둔 것이다.
이는 삼성중공업이 올해 수주 목표로 제시한 95억 달러의 5분의 1(21%)에 해당하는 규모로, 3년 연속 목표 달성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2021년과 2022년 각각 목표치를 초과한 122억 달러, 94억 달러의...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2.5년 이상의 건조물량을 확보하고 있어 수익성 중심의 수주 전략을 올해도 지속 전개할 계획"이라며 "특히 세계적으로 투자 검토가 활발히 진행 중인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3년 연속 수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26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4분기 실적은 외주비 관련 충당금 설정으로 기대치를 하회하나, 강점을 보유한 부유식 액화플랜트(FLNG)에서 수주를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0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기준 현재 주가는 5150원이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충당금 설정을 반영하여...
강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올해 3분기 실적은 10조7000억 원, 영업이익 1434억 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특히, 고유가와 천연가스 강세 영향으로 프렐루드(Prelude) FLNG 부진에도 불구하고, 해외 천연가스‧석유 사업 실적 대폭 증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순이익은 부진했다”며 “세무조사에 따른...
21세기 최대 가스전의 최초 개발 프로젝트인 코랄 사우스는 바다에서 직접 가스를 채굴해 LNG를 생산하는 해상 부유식 액화 플랜트(FLNG)로, 이번 첫 카고 출하를 시작으로 2047년까지 25년간 연간 337만 톤 규모의 LNG를 생산·판매할 예정이다.
지난해 코로나19 글로벌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공사 기간을 준수해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건조를 완료했으며...
다올투자증권은 31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3, 4분기 는 일회성 비용 등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하지만 연말까지 가장 수주 모멘텀이 좋고, FLNG로 내년에 수주가 성장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000원을 유지했다.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 1조4001억 원(YoY -6%, QoQ -2%), 영업이익 -1679억 원(적지, 적지)로 시장...
또 그는 “ExxonMobil은 2021년 삼성중공업에 용선 발주한 6척에 딸린 옵션 등을 행사해 7척을 추가 발주 할 예정”이라면서 “Petronas도 오랫동안 준비해온 FLNG 3호선을 올해 발주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최 연구원은 “이 3건을 계약할 시 삼성중공업 수주는 100억 달러로 목표 88억 달러를 넘기게 된다”면서 “연말까지 수주가 가장 강력하며 PBR...
여기에 대우조선의 LNG해상 생산 기술(FLNG)과 운반(LNG운반선), 연안에서 재기화 설비(FSRU)까지 더해지면 향후 수요가 급증하는 LNG시장에서 전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게 된다.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한화솔루션의 태양광 생산 및 발전사업과 한화임팩트의 수소혼소 발전기술, ㈜한화의 에너지 저장수단으로서의 암모니아 사업 등을 대우조선의 에너지 운송사업과...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LNG 운반선,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제품 소개와 함께 액화수소 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이산화탄소 포집·저장(OCCS) 시스템 등 첨단 에너지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을 비롯한 영업·기술 임원들이 총출동해 쉘, 에퀴노르, 엑손모빌 등 글로벌 고객사 20여 곳과 만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난해 말 대형 해양 프로젝트인 코랄(Coral) FLNG가 출항하면서 해양부문 매출이 감소했으나, 2분기부터는 2020년 하반기 이후 늘어난 수주선박의 건조가 본격화되고 전자 평택 반도체공장 건설공사가 추가되면서 매출액은 증가세로 전환될 예정이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적자 949억 원을 나타냈다. 직전분기 적자 2571억 원 대비 1622억 원(63%), 전년 동기...
정 사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면서 부유식 원유 생산ㆍ저장ㆍ하역설비(FPSO)와 부유식 천연가스 생산ㆍ액화ㆍ저장 플랜트(FLNG) 등 해양 프로젝트 발주 전망이 밝은 편”이라며 “올해 수주 목표는 88억 달러(약 10조6550억 원)로 잡았고, 주력 선종 건조 생산성도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LNG선 등 주력 선종의 건조 생산성을...
NH투자증권의 추정치는 시장 컨센서스와 비교했을 때 소폭 하회하는 수준인데 호주 프렐류드(Prelude)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ㆍ저장ㆍ하역 설비(FLNG)에서의 소규모 화재로 인도될 화물이 지연됐기 때문이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1년 하반기부터 계속된 발전용 원자재 가격 상승은 이번 동절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해외 LNG...
삼성중공업은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ㆍ저장ㆍ하역 설비(FLNG)에 적용 가능한 '원 사이드 스프레드(One-side Spread)' 계류시스템을 독자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시스템으로 미국 선급인 ABS에서 기본 인증(Approval in Principle)도 확보했다.
계류시스템이란 초대형 부유식 설비가 해상에서 천연가스를 채굴하거나 생산된 LNG를 LNG운반선에 하역할 때...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5일 경남 거제에서 열린 한-모잠비크 FLNG 출항·명명식에서 모잠비크 대통령이 FLNG(부유식 해상 LNG 플랜트) 1기를 추가 발주할 계획을 언급했다고 16일 참모회의에서 전했다.
청와대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18일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브리핑에 없는 대통령 이야기' 25번째 편에서 문 대통령이 당시 참모회의에서 한-모잠비크 FLNG 관련...
천연가스 액화 공정은 '바다 위의 LNG 공장'으로 불리는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의 주요 공정 가운데 하나다. 해저에서 뽑아낸 가스오일(gas oil)에서 오일을 분리하고 수분, 수은 등 불순물을 제거한 천연가스를 액화한다. 이 공정을 거치면 천연가스는 600분의 1로 줄어든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천연가스의 경제적인 장거리ㆍ대규모 수송이...
'코랄 술(Coral Sul) FLNG' 완공…아프리카 최초의 극심해 FLNG로 기록삼성重, EPC 건조 능력 입증…FLNG 독보적 경쟁력 보유
삼성중공업이 모잠비크 해상에 투입될 초대형 FLNG ‘코랄 술(Coral Sul)’을 성공적으로 건조했다고 15일 밝혔다.
FLNG는 해상에서 천연가스를 채굴하고 액화·저장·하역까지 할 수 있는 바다 위 LNG 플랜트를 말한다. 육상플랜트보다...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세계가 탄소중립으로 가는 여정에 코랄 술 FLNG가 생산할 LNG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에서 모잠비크 가스전 사업에 참여하는 FLNG 선박 '코랄 술(Coral-Sul)' 출항 명명식에서 "LNG(액화천연가스)는 석탄·석유 에너지를 대체할 훌륭한 에너지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LNG 통합 실증 설비는 삼성중공업과 고객사의 ESG(환경ㆍ사회ㆍ거버넌스) 경영 가치를 실현하는 LNG 기술 혁신의 산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대형 LNG 운반선 시장에서 170척이 넘는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또 세계 최초로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 설비)를 설계 및 건조하는 등 조선ㆍ해양 LNG 시장에서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대표는 “ABS는 전 세계 LNG 기술 혁신ㆍ개발에 지속해서 이바지해 왔다”며 “삼성중공업과의 협력으로 LNG 기술 선진화를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 덧붙였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지난 8월 업계 최초로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핵심 기술인 천연가스(LNG) 액화설비 국산화에 성공하는 등 독자 LNG 핵심 기술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