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마린솔루션, 8월 MSCI 지수편입 미달…LS·LS일렉트릭·현대로템 주목”

입력 2024-05-16 08: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S일렉트릭이 오는 27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전’에서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로 참가해 "새 시대 자동화 산업의 토탈 솔루션을 찾다"를 테마로 미래 산업 자동화 전략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세계등대공장으로 선정 된 LS일렉트릭 청주 스마트 공장 전경 (사진제공=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오는 27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전’에서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로 참가해 "새 시대 자동화 산업의 토탈 솔루션을 찾다"를 테마로 미래 산업 자동화 전략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세계등대공장으로 선정 된 LS일렉트릭 청주 스마트 공장 전경 (사진제공=LS일렉트릭)

5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정기지수 리뷰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이번 편입 종목들은 시장에서 기존에 예상됐던 종목인 만큼 수급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6일 유진투자증권은 "지수 편입에 따른 패시브 매입 수요는 알테오젠 3900억 원, HD현대일렉트릭 2700억 원, 엔켐 1900억 원으로 추정하며, 지수 제외에 따른 매도 수요는 삼성증권 1300억 원, 강원랜드 800억 원 등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5월 MSCI 지수에 편입된 국내 종목은 HD현대일렉트릭과 알테오젠, 엔켐 등 3곳이다. 카카오페이, 한온시스템, 강원랜드, 삼성증권은 제외됐다.

특히 삼성증권과 강원랜드는 적은 거래대금 대비 매도 수요가 많아 수급 영향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신규 편입 및 제외 종목을 제외하고 유동비율, 주식 수 변경에 따른 비중 변화 상위 종목은 삼성SDS, KT&G, KT, 메리츠금융지주, NH투자증권을 제시했다. KT와 NH투자증권은 거래 대비 일회성 매도 수요가 많아 패시브 매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삼성SDS의 지수 내 비중 변동에 따른 패시브 매입 수요는 300억 원, KT&G 170억 원으로 예상됐으며, KT와 메리츠금융지주, NH투자증권은 각각 650억 원, 220억 원, 120억 원이다.

강송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8일 상장한 HD현대마린솔루션은 리뷰 적용일 기준으로 상장 후 3개월이 지난 8월 리뷰에서 MSCI 지수 편입 시도 중"이라며 "다만 현재 기준으로는 지수 편입을 위한 유통 시가총액 허들에 미달된다"고 짚었다.

이어 5월 리뷰 적용 후 MSCI 지수에 편입되지 않은 LS ELECTRIC(일렉트릭), LS, 리노공업, CJ, 현대로템 등을 살펴볼 것을 조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16,000
    • -0.6%
    • 이더리움
    • 5,269,000
    • -2.04%
    • 비트코인 캐시
    • 650,000
    • +0%
    • 리플
    • 731
    • +0%
    • 솔라나
    • 234,200
    • +0.64%
    • 에이다
    • 637
    • +0.47%
    • 이오스
    • 1,130
    • +1.07%
    • 트론
    • 155
    • +1.31%
    • 스텔라루멘
    • 151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950
    • +0.52%
    • 체인링크
    • 25,190
    • -0.63%
    • 샌드박스
    • 635
    • +2.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