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내부적으로 모잠비크 코랄 FLNG, 인도 게일 LNG 등 대규모 프로젝트의 계약이 연내에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들어 아직까지 수주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박 사장은 “현재 발주처와 단독으로 협상 중이거나 매매의향서(LOI) 체결 단계에 있는 프로젝트가 있는 만큼 53억 달러 수주 목표 달성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밝혔다....
부정적인 시각이 팽배함에 따라 금융권을 통한 자금 확보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필연적인 결정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이번 유상증자로 약 1조 원 현금 확보와 자본총계 6조 원 이상이 가능할 전망이다. 향후 2년여를 버틸 수 있는 재원이 마련됐다”며 “하반기 모잠비크 코랄 FLNG, 인도 게일 LNG선 등 수주가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페트로나스가 발주한 FLNG선 인도는 2년이 늦춰졌다. 인펙스가 발주한 CPF설비도 1년간 인도가 늦어지고 있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산업은행에 오는 2018년까지 총 1조4551억 원 규모의 자구계획을 제출했다. 희망퇴직과 급여반납, 복리후생 비용 절감으로 9090억 원의 비용을 절감하고 거제호텔, 산청연수소, 판교 R&D센터 등 자산 매각으로 5461억 원 자금을...
삼성중공업은 수개월째 수주절벽을 놓고 가장 큰 부담을 안고 있지만 최근 25억 달러 규모의 부유식 액화천연가스생산설비(FLNG) 수주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3사 모두 생존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
조선업계 구조조정이 어느 정도 틀을 잡아가면서 철강업체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발(發) 철강 과잉 공급으로 세계 철강업계가...
17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이탈리아 국영에너지 기업인 ENI사가 지난해 6월 발주한 부유식 LNG생산설비(FLNG) 입찰에 컨소시엄을 꾸려 참여했다. 컨소시엄은 프랑스 테크닙(Technip), 일본 JGC로 구성됐다.
FLNG는 해상에 계류하면서 천연가스의 생산과 처리, 하역을 모두 처리하는 선박형 해양설비다. 발주한 FLNG는 연산 약 300만 톤 규모다.
이번...
페트로나스가 발주한 FLNG선 인도는 2년이 늦춰졌다. 인펙스가 발주한 CPF설비도 1년간 인도가 늦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삼성중공업 유상증자가 기정사실화되면서 최대주주인 삼성전자의 증자 참여 여부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대주주가 실권주 인수 등의 방식으로 유상증자에 참여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그러나...
FPE는 글로벌 천연가스 액화사업 전문기업으로 최근 미국 육상가스를 멕시코만 해상의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설비)에서 액화시켜 해외시장에 수출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인도 동ㆍ서부 지역 천연가스 배관사업 공동 추진을 검토키로 협의했다. 이 사업은 양사가 해상에 설치한 부유식 가스저장재 기화설비(FSRU)를 통해 약 830㎞의 해저...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미국 휴스턴에서 GE와 FPSO, FLNG 등 해양 생산설비 개발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013년 이미 동일한 내용의 양해각서 (MOU)를 체결 후 현재까지 Topsides 장비 등에 대한 검토를 상당 부분 진행 해왔다. 이번 양해각서 갱신으로 지속 가능한 경쟁력 있는 FPSO, FLNG 등 해양...
대우조선해양은 말레이시아 국영석유회사 페트로나스(Petronas)사로부터 지난 2012년 수주한 FLNG(Floating LNG : 액화천연가스 부유식 생산·저장·하역 설비)의 건조가 완료되어 14일 옥포조선소를 떠났다고 16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전 세계 조선소 중 가장 많은 LNG선을 수주 및 인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시도된 FLNG 건조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삼성중공업은 올해 들어 단 한건의 수주도 하지 못한 가운데 기존 수주물량마저 취소되며 수주절벽이 현실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삼성중공업의 올해 신규 수주가 전무한 상황에서 브라우즈 FLNG의 취소와 1분기 매출반영 등으로 1분기 말 수주잔고가 급감했고, 향후에도 매출액이 급감할 수도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1분기 매출액이 전분기에 비해 급감한 것은 조업일수 감소와 같은 계절적 요인, FLNG 공정 진행속도 조절로 인한 매출 이연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성중공업 측은 “Shell Prelude FLNG는 세계 최대 규모로 진행하는 첫 번째 FLNG인 만큼 제작 완성도를 극대화하고, 충분한 시운전을 진행하기 위해 출항시기를 기존 2016년 9월에서 2017년 4월로 늦추기로 발주처와...
삼성중공업은 28일 글로벌 오일메이저인 쉘(Shell Gas & Power Developments B.V.)사로부터 지난해 체결했던 47억달러(5조2724억원) 규모의 부유식 액화천연가스설비(FLNG) 3척 건조 계약에 대해 해지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계약한 이 프로젝트는 기본설계(FEED)를 마친 후 발주처에서 공사진행통보(NTP)를 해야 건조가 시작되는 조건부 계약으로...
24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호주 에너지업체 우드사이드(Woodside)는 최근 호주 브라우즈(Browse) 가스전에 투입하려던 47억 달러(약 5조4797억원) 규모의 '부유식 액화천연가스설비(FLNG) 프로젝트를 더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6월 브라우즈 2대주주인 글로벌 오일메이저 셸(Shell) 사로부터 47억 달러 규모의 FLNG 3척을 수주했다. 지난해 선체...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4일 세계 최초로 건조 완료한 FLNG(Floating LNG)의 명명식을 가졌다. 말레이시아 국영석유회사 페트로나스사가 지난 2012년 6월 발주한 ‘PFLNG 사투’는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최초로 만든 FLNG로 심해에 있는 액화천연가스를 채굴하고 정제·액화·저장 하역의 일련의 과정을 위한 첨단 전문설비가 투입되는 ‘바다의 공장’이라 할 수 있다....
삼성중공업은 또 앞으로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FLNG(Floating LNG)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FLNG는 해상에서 천연가스를 채굴한 뒤 이를 정제하고 LNG로 액화해 저장·하역할 수 있는 해양플랜트 설비다. 기존에는 해저 가스전에서 뽑아올린 천연가스를 파이프 라인을 통해 육상으로 보낸 뒤 이를 액화·저장해 두었다가 LNG선으로 수요처까지 운송했지만...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최초로 건조 완료한 FLNG(Floating LNG)의 명명식을 가졌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4일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말레이시아 국영석유회사 페트로나스(Petronas)사가 지난 2012년 6월 발주한 FLNG선 ‘PFLNG 사투(PFLNG SATU, 이하 페트로나스 FLNG)’ 에 대한 명명식을 개최했다.
페트로나스 FLNG는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최초로 만든 FLNG로, 심해에 있는...
정 사장은 4일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세계 최초 FLNG선인 ‘PFLNG 사투’ 명명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3분기에 이어 4분기도 적자날 것으로 보이지만 예견된 것이어서 상황이 나빠졌다고 보지는 않는다”며 “이번 1분기부터 실질적으로 스스로 노력한 바가 턴어라운드로 연결되는가 결정이 나는데 상당히 분위기 좋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올해 업황과...
강 연구원은 "올해 가이던스는 매출액 12조원, 신규수주 125억불"이라며 "국내 조선사 중 FLNG 영역에서 독보적인 트랙 레코드(Track record)를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수주 면에서는 안정성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드릴십 인도 연기로 올해 현금흐름이 악화되면서 재무구조에 부정적인 요소로...
또 도착지 제한 완화, 요금체계 개편 등을 통해 천연가스의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FLNG(부유식 LNG생산설비), LNG 벙커링, 연료전지 및 수소 충전 인프라 확충 등 신성장산업도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029년까지 향후 15년간의 장기 천연가스 수요 전망과 이에 따른 도입전략 및 공급설비 계획 등을 담은 ‘제12차 장기 천연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