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곁에서 함께 이동하며 보조하는 기능과 원격지에서 사용자가 로봇을 제어할 수 있는 텔레프레즌스 기능이 탑재됐다.
삼성전자는 2년 전 CES 2020 당시 첨단 하드웨어와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된 지능형 로봇 '볼리'를 최초로 공개한 이후 돌봄 로봇인 '삼성봇 케어', 가사도우미 '삼성봇 핸디' 등 로봇 제품군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220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2020년 45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던 것과 비교하면 참가 규모가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행사 기간도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에서 최근 오미크론 확산으로 하루 단축됐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메타플랫폼(구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등 주요...
WSJ는 지난 2020년 CES 당시 참가자들 사이에서 가장 화제였던 건 전시장을 가득 채운 고기 냄새였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식물성 고기를 만드는 임파서플푸드 제품이다. 이번 행사에서도 농업, 재료 혁신, 밀키트와 배달, 수직 재배, 식물성 기반 고기 등 먹거리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다. 더스푼(The Spoon) 창립자가 ‘로봇공학이 음식...
2020년부터는 CES 전시 참가 비용과 전시부스 설치비 등을 지원하며 이들 기업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 기회도 주고 있다.
한편, 'C랩 인사이드'에서 스핀오프 제도를 통해 분사, 창업한 9개의 스타트업들도 독자적으로 전시관을 꾸려 CES 2022에 참여할 계획이다.
9개 스타트업은 △전기차 충전 솔루션 '에바' △화장품 원료를 활용한 임시 타투 솔루션 '프링커...
정 회장은 앞서 CES 2020에는 직접 참석해 PAV(개인용 비행체) 콘셉트 'S-A1'을 공개하며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사업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CES에서 로보틱스를 주제로 미래 비전과 신개념 로봇을 발표한다. 현대모비스도 미래 모빌리티 기술이 집약된 콘셉트카 2종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최근 배터리 사업 SK온...
2년이 지난 2020년 1월 한종희 사장은 CES 2020 기자간담회에서 OLED TV를 절대 안 하겠다던 입장이 여전하냐는 질문에 "(LGD 방식의 WOLED) 안 한다"고 했다.
또다시 2년이 지나고 있는 현재, 삼성전자는 여전히 LG디스플레이 패널을 사용한 OLED TV를 만들 계획이 없을까.
삼성전자가 LG디스플레이 OLED 패널을 사용한 OLED TV를 만들 것이란 내용의...
삼성전자는 올해 1월 CES 2021에선 가정용 서비스 로봇 '삼성봇™ 핸디'(Samsung Bot™ Handy)를, 지난해 CES 2020에선 강아지처럼 사용자를 따라다니며 명령을 수행하는 지능형 컴퍼니언(Companion·동반자) 로봇 '볼리', 착용형(웨어러블) 보행보조 로봇 '젬스'(GEMS)를 공개했다.
당시 삼성리서치의 승현준 소장(사장)은 "로봇은 AI 기반 개인화 서비스의 정점"이라며...
글로벌 전자 업계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ITㆍ가전 전시회 CES. 특히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키노트(기조연설)는 미래 제품과 기술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자리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2년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여섯 번의 키노트를 통해 전자 산업에 대한 철학과 비전을 공유해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또 OLED TV 판매량은 2020년 447만 대에서 2025년에는 1270만 대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삼성이 OLED TV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QD-OLED 패널의 양산 초기 낮은 수율(전체 생산품 중 합격 비율)과 높은 생산 단가를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옴디아에 따르면 65인치 4K TV 기준 LG디스플레이의 OLED 생산 단가는 950달러(약 111만 원)...
앞서 IFA 2020, CES 2021에서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이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환경을 생각하는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의 목적으로 2000㎡ 규모의 전시 공간엔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다. 접착제 사용 없이 나무 찌꺼기를 눌러 붙여 만든 OSB(Oriented Strand Board) 합판, 페인트나 니스 등을 칠하지 않은 미송...
앞서 현대차는 CES 2020에서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위한 신개념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UAM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Hub(모빌리티 환승 거점)를 제시한 바 있다.
사물인터넷, 로봇, 5세대 이동통신 등 최근 몇 년간 CES의 핵심 화두를 차지했던 기술들도 한층 새로운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프리미엄 가전부터 TV 제품에...
CES를 주관하는 게리 샤피로(Gary Shapiro) CTA 대표는 “2020년 초부터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은 큰 변화를 겪었다”며 “기술은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서로 연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종희 사장의 기조 연설을 통해 삼성전자의 혁신 기술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비전을 듣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CES를 주관하는 게리 샤피로(Gary Shapiro) CTA 대표는 “2020년 초부터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은 큰 변화를 겪었다”라며 “기술은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서로 연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종희 사장의 기조연설을 통해 삼성전자의 혁신 기술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비전을 듣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20년 진행된 국내 다기관 임상 결과, 6주 동안 매일 30분씩 마인드스팀을 단독으로 적용할 시 우울증상의 관해율이 62.8%에 달해 기존 항우울제의 관해율(약 50%) 보다 약 24% 높은 증상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가톨릭서울성모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고려대안산병원 등 총 6곳의 대학병원이 임상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인드스팀은 경증 및 중등증의 주요...
지난해 초 세계 최대 ITㆍ가전전시회인 CES 2020에서 공개됐던 시제품과도 적잖은 차이가 있었다. 시제품은 외관상 양문형 냉장고를 빼다 닮은 것이 특징이었는데, LG 틔움은 그보다는 훨씬 작다. 크기와 모양이 유사한 가전제품을 찾자면, 소형 와인냉장고 정도를 들 수 있겠다.
LG전자 관계자는 “시장조사 과정에서 국내 주택구조와 소비자들의 수요를 취합했고, 이에...
또 LG전자가 지난해 CES 2020에서 발표한 ‘고객 경험 관점의 인공지능 발전단계(Levels of AIX)’ 가운데 2단계를 넘는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글로벌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구하고 카운실 멤버, 그룹 계열사 등과 함께 협업할 방안을 모색했다.
앞서 6월 열린 카운실 모임의 주제는 메타버스였다. LG전자는 가전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의 행동을 분석하고...
이미 LG전자는 세계 최대 ITㆍ가전전시회인 CES 2020에서 식물재배기를 공개한 바 있다. 외관상 양문형 냉장고를 빼다 닮은 것이 특징으로, 총 4개 선반에서 채소 24가지를 기를 수 있다. 잎채소, 새싹채소, 허브 등으로 나눠 선반마다 비슷한 채소를 같이 키우는 것도 가능하다.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식물재배기 용량이 모종 6~12구 정도라는 점을 고려하면...
간사이대학 미야모토 명예교수는 올해 3월 NHK에 "네코노믹스의 2020년 경제효과는 2조 8995억 엔에 달한다"고 밝혔다. 2015년 2조 3162억 엔과 비교하면 5년 사이 5000억 원 넘게 증가했다.
네코노믹스는 사료, 장난감 같은 관련 용품에만 그치지 않는다. 고양이를 활용한 책·사진집 같은 굿즈부터 영화·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 직접적인 관광 상품까지 전...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세계 최대 ITㆍ가전 전시회인 CES 2020을 통해 도심항공교통(UAM)과 허브(HUB), 목적기반 모빌리티(PBV) 전략을 밝혔다. 1년 8개월여 만인 이날 PBV 전략도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전장 5~7m의 수소연료전지 PBV를 개발하고, 향후 상용차 부문에 자율주행과 로보틱스까지 결합해 사업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30년 PBV 시장 규모는 약 700만...
말 65인치 모델로 국내 시장 등에 출시됐고, 올해부터 글로벌 주요 국가에도 판매되기 시작했다. 대당 가격은 1억 원이 넘는다.
이 제품은 세계 시장에 처음 공개된 'CES 2019'에서 CES 혁신상과 최고 TV상을 동시에 받았고, 이듬해 'CES 2020'에서도 디스플레이 부문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이후 iF, 레드닷, IDEA 등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도 잇따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