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은 해군 특수전여단 수중폭파대(UDT)가 천안함 함수와 함미가 침몰한 지역 이외의 제3 장소에서 다른 구조물을 찾았고 부표까지 설치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확인을 해 봤는데 오보라고 생각한다"며 "최초에 배가 보이다가 나중에 미끄러졌는데 이것을 참조하기 위해 제3의 부표를 설치한 것"이라고 밝혔다.
수중폭발팀(UDT) 소속 한준호 준위, 함수 부분 탐색도중 실신해 후송된 후 순직
△4월1일 오후 = 군, TOD(열상감지장비) 화면 전체분량 공개. 사고시각 9시22분으로 정정, 사고해역서 진도 1.5의 지진파 관측사실 공개
△4월2일 오전 = 군, 사흘만에 구조작업 재개
△4월2일 오후 8시30분 = 수색작업에 참여했던 저인망 어선 `금양 98호', 조업구역으로...
이는 UDT소속 한주호 준위가 숨지고 금양 98호 침몰에 이어 3일 오후 함미 원, 상사실 통로 쪽에서 남기훈 상사의 시신이 발견되자 구조 및 수색작업 과정에서 더이상 희생이 있으면 안된다는 실종자 가족들의 뜻에 따른 것이다.
실종자 가족협의회는 투표로 이같이 결정했으며 일부 반대가 있었지만 대부분 가족의 뜻을 따랐다.
한편 실종자 가족협의회는 선체...
한편 천안함 인양작업에는 삼호I&D 소속 해상크레인 ‘삼아 2200호’와 해양개발공사 소속의 바지선 2척과 120t급 크레인 2척, 유성수중개발 소속 바지선 1척과 120t급 크레인 1척 등이 동원된다.
해군의 해난구조대(SSU)와 특수전부대(UDT) 소속 잠수사를 비롯한 미국 상륙함인 ‘하퍼스페리’ 등 미군 함정도 참여한다.
정부가 천안함 실종자 수색 작업 중 순직한 고 한주호 준위에게 무공훈장을 수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는 2일 정부 관계자가 "한 준위가 실종된 부하들을 구하려다 순직한 만큼 무공훈장을 수여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어 보국훈장 추서와 별도로 무공훈장을 수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이 이날 오전...
못했으나 이날 기상이 다소 나아져 정조시간인 11시를 기해 수중 수색작업을 재개했다.
해난구조대(SSU)와 해군 특수전(UDT) 잠수요원들은 함미의 선체 내부 진입로인 좌현 출입구를 통해 승조원 식당을 시작으로 내부 선실과 복도 등을 탐색해 실종자 확인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함수 부분에서는 출입구인 함장실을 시작으로 전탐실등을 집중 수색하고 있다.
해난구조대(SSU)와 해군 특수전(UDT) 잠수사들을 치료하는 장비인 '감압챔버' 2개가 추가로 천안함 침몰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구조작업에는 광양함과 평택함에 있는 감압챔버 각각 1개씩이 투입됐으나 청해진함과 다도해함에 각각 1개씩이 설치돼 있어 2개가 더 추가 투입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기존 투입된 광양함과 평택함의 감압챔버는 7...
천안함 실종자 가족들이 31일 오전 성남 국군수도병원에 마련된 고 한주호 준위 빈소를 조문해 눈물을 흘리며 유족을 위로하고 있다.
해군 특수전(UDT) 소속 고 한 준위는 30일 오후 3시20분께 천안함 함수 부분에서 수중 작업중 실신해 응급치료를 받았으나 이날 오후 5시께 순직했다.
순직한 고 한주호 준위의 영결식이 오는 4월1일 오전 11시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해군작전사령부장(葬)으로 치러진다.
고인은 영결식 후 오후 2시께 수원화장장에서 화장 절차를 거쳐 대전 현충원에 안장된다.
해군특수전(UDT) 소속인 한 준위는 30일 오후 3시20분께 천안함 함수에서 수중 작업중 실신해 응급치료를 받았으나 이날 오후 5시께 순직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0분께 천안함 함수 부분에서 작업을 하던 UDT요원인 한주호(53) 준위가 수중 작업 도중 실신해 인근에 대기하고 있던 미군 구조함인 살보함으로 후송됐으나 치료 중 사망했다.
한 준위는 이날 오전 함수 부분 함장실에 실내 진입을 위한 인도용 밧줄을 설치한 팀에 속해 있으며, 현장의 강한 유속과 높은 수중 압력 등 열악한 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