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月 수입차 판매 1만7222대…3분기 누적판매 전년比 13.5%↑

입력 2018-10-0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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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일 감소로 월 판매는 하락, 아우디와 폭스바겐 나란히 1ㆍ2위

(그래픽=이투데이)
(그래픽=이투데이)

지난달 수입차 판매가 1만7222대를 기록했다. 3분기까지 누적판매치를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5% 증가한 수치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9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8월 1만9206대 보다 10.3% 감소하고, 전년 9월 2만234대 보다 14.9% 감소한 1만7222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18년 3사분기 누적대수 19만7055대는 전년 동기 누적 17만3561대 보다 13.5% 증가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아우디가 2376대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폭스바겐(2277대)과 BMW(2052대) 메르세데스-벤츠(1943대) 크라이슬러(1113대) 순이었다.

6위는 1063대를 판매한 랜드로버가 차지한 가운데 토요타와 혼다는 각각 981대와 934대를 파는데 그쳐 7~8위에 머물렀다. 아우디와 폭스바겐의 수입차 시장 판매재개로 인해 기타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하는 모양새다.

배기량별로는 2000cc 미만이 1만2320대(71.5%)로 가장 많았고, 2000~3,000cc가 3902대(22.7%)로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2292대(71.4%), 일본 2744대(15.9%), 미국 2186대(12.7%) 순이었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1187대(65.0%), 디젤 4530대(26.3%), 하이브리드 1492대(8.7%), 전기 13대(0.1%) 순이었다.

9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35% 안팎의 할인율 선보이며 관심이 쏠렸던 아우디 A3 40 TFSI가 2247대를 기록하며 이름을 올렸다. 이어 폭스바겐 파사트 2.0 TSI(1912대), 포드 익스플로러2.3(454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부회장은 “9월 수입차 시장은 추석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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