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주 전 부회장이 설립한 SDJ코퍼레이션은 지난달 20일 신격호 회장의 새로운 비서실장으로 나승기 변호사를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신동주 전 부회장 측은 나씨에 대해 "일본 게이오대 법대를 졸업하고 미세소타주립대 법과대학원을 나왔으며, 최근까지 법무법인 두우에서 근무했다"고 밝혔다.
이후 나씨의 변호사 경력 논란이 불거지자...
SDJ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이날 신 총괄회장은 신동빈 회장에게 1주일 내로 자신과 신동주 전 부회장을 원래 직위로 복직시키라고 통보했고, 신 회장이 이에 대해 구두상으로 동의했다.
SDJ코퍼레이션 측은 “이사회를 마음대로 움직여서 나를 그만두게 한 것이 맞느냐고 신 총괄회장이 추궁했고, 동생이 ‘죄송하다’고 답했다”며 “그러나 아버지가 요구사항에 대한...
SDJ코퍼레이션이 17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장남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경영권을 원상 복귀시키라는 요구를 다시금 강조했다.
SDJ 코퍼레이션 측은 “신 전 부회장이 공개한 것은 단순한 가족 간의 대화가 아닌, 불법적으로 경영권을 찬탈한 신동빈 회장에 대한 아버지, 신 총괄회장의 준엄한 경고”라고 밝혔다.
이어...
롯데그룹이 지난 15일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신동빈 회장에게 자신과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을 원래 직위로 복직시키라고 통보한 것에 대해 "사적인 내용을 공개한 저의가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롯데그룹은 17일 입장발표를 통해 "고령의 아버님을 모시고 가족간의 대화가 어떤 환경에서 이루어졌는지 앞뒤...
신 총괄회장에게는 언제라도 보고할 수 있지만, 롯데 경영과 전혀 무관한 사람들(신동주 전 부회장측 SDJ 관계자들)이 배석하는 상황에서는 공시의무 위반 등 현행법상 보고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신 총괄회장은 롯데쇼핑과 호텔롯데에서 이원준, 송용덕 대표이사와 함께 각자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공동대표와 달리 각자 대표의 경우 대표들 중 한 사람만...
신 총괄회장에게는 언제라도 보고할 수 있지만, 롯데 경영과 전혀 무관한 사람들(신동주 전 부회장측 SDJ 관계자들)이 배석하는 상황에서는 공시의무 위반 등 현행법상 보고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신 총괄회장은 롯데쇼핑과 호텔롯데에서 이원준, 송용덕 대표이사와 함께 공동 대표이사로 있다. 또한 롯데제과, 롯데알미늄, 롯데건설의 등기이사...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생일을 맞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등 3부자가 15일 오후 4시20분부터 약 50분간의 짧은 회동을 가졌다. 다만, 경영권 분쟁 해결의 실타래는 여전히 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은 오후 3시45분 별다른 예고 없이 롯데호텔을 찾아 신 총괄회장이 머무르고 있는 소공동...
15일 롯데그룹 및 SDJ코퍼레이션 등에 따르면 이날 신 총괄회장의 생신을 맞아 현재 집무실에는 부인 시게미쓰 하츠코(重光初子·88) 여사와 장남 신동주 전 일본홀딩스 부회장 내외 등이 함께 머물고 있다. 오후 7시께 가족 만찬이 예정돼있다.
신 회장의 저녁 모임 참석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날 오후 4시께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 집무실에 모습을...
이날 신 총괄회장 생일잔치는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의 주도로 진행되고, 롯데면세점이 잠실점 수성에 실패해 신 회장의 참석이 불투명한 상태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그룹 일가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생일을 맞아 집무실인 소공동 롯데호텔 34층에서 저녁식사를 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신 총괄회장의 생일 행사를...
13일 롯데그룹 및 SDJ코퍼레이션 등에 따르면 이전까지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신 총괄회장의 생일 행사를 주도했으나 올해엔 형인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이 직접 챙긴다. 생일날 가족이 조촐하게 롯데호텔에서 식사를 할 예정이며, 부인 시게미쓰 하츠코 여사,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신선호 산사스 사장 등도 참석할 것으로...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이 12일 오후 일본 도쿄 페닌슐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쓰쿠다 다카유키 사장을 비롯해 주식회사 롯데, 롯데상사 주식회사, 롯데물산 주식회사, 롯데부동산 주식회사(이하, 롯데그룹 4개사)에 대해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신격호 총괄회장에게 허위ㆍ왜곡 보고로 자신을...
신 전 부회장이 대표로 있는 SDJ코퍼레이션은 이날 “신 전 부회장이 롯데 그룹 경영권 분쟁의 정상화를 위한 방안으로, 계열사의 이사 해임에 따른 소송 제기에 대해 일본 도쿄 현지에서 12일 오후 5시 기자 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 장소는 도쿄 페닌슐라 호텔 그랜드볼룸이다.
신 전 부회장은 일본 법원에 신격호 총괄회장의 일본 롯데홀딩스...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설립한 SDJ 코퍼레이션은 12일 오후 5시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도쿄 페닌슐라 호텔 그랜드볼룸 오후 5시 기자 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DJ 코퍼레이션 측에 따르면,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롯데 그룹 경영권 분쟁의 정상화를 위한 방안으로, 계열사의 이사 해임에 따른 소송 제기에 대해...
앞서 정혜원 SDJ 코퍼레이션 상무는 “(신격호 총괄회장은) 3일 저녁부터 열이 가라앉았고, 4일에는 완전히 열이 없었다. 낮에 거의 잠을 주무시지 않아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NHK 등 TV도 시청하고, 거실에 나와 책도 보셨다”고 호전된 건강 상태를 전한 바 있다.
정 상무는 “엑스레이, 초음파 등 검사를 포터블 의료기기를 통해 병실에서 진행했다. 종합검진은...
휠체어에 탄 신 총괄회장은 지하 2층 주차장을 통해 서울대 병원을 나섰다.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휠체어를 밀었고, 신 SDJ 회장의 부인 조은주씨와 신 총괄회장의 장녀인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도 동행했다.
SDJ측에 따르면 신총괄회장은 곧바로 롯데호텔 34층 집무실로 이동해 안정을 취할 예정이다.
롯데그룹과 SDJ 코퍼레이션이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집무실 장소를 둘러싸고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롯데가 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정책본부를 서울 잠실 월드타워로 이전하기로 하면서 신 총괄회장의 집무실을 114층으로 확정한 가운데, SDJ 측은 ‘전혀 듣지 못한 이야기’라며 맞섰다.
정혜원 SDJ 코퍼레이션 상무는 4일 서울대병원에서...
정혜원 SDJ 코퍼레이션 상무가 와병 중인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 회장의 상태에 대해 호전됐다고 언급했다.
정혜원 SDJ 코퍼레이션 상무는 4일 오후 7시경 서울대병원에서 이투데이와 만나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상태 등에 대해 밝혔다.
정혜원 상무는 “(신격호 총괄회장은) 어제(3일) 저녁부터 열이 가라앉았고, 오늘(4일)은 완전히 열이 없었다. 낮에 거의 잠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 간의 경영권 분쟁도 호텔롯데 상장의 장애물이다.
호텔롯데가 상장되려면 광윤사를 통해 호텔롯데 지분 5.45%를 가지고 있는 신 전 부회장의 지분 보호예수 동의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규정상 최대주주와 5% 이상의 지분을 가진 특수관계인은 투자자 보호를 위해 6개월간 지분을 팔지...
신동빈 회장과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의 경영권 분쟁을 차치하고라도 호텔롯데의 빠른 상장을 위해서는 면세점 재허가가 필수적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4일 "현재로서는 호텔롯데의 상장 일정을 예단하기 어렵다"며 "일단 면세점 두 곳의 재허가를 승인받으면 큰 산을 넘겠지만 그렇지 못하면 앞날이 불투명하다...
신격호 총괄회장은 잠이 든 상태였기 때문에 신동빈 회장과 신동주 전 부회장 부부, 서울대병원장, 롯데 소속 총괄회장 주치의 등이 특실 병동에 딸린 거실에서 대화를 나눴다는 게 SDJ코퍼레이션(대표 신동주)측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SDJ 관계자는 "주로 총괄회장의 병세와 어머니 시게미쓰 하츠코(重光初子·88) 여사의 방한 여부 등을 논의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