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사업은 고순도 테레프탈산(PTA)의 가동률 하락으로 PX의 마진이 급락해 매출 8950억원, 영업이익 468억원으로 전기대비 각각 10.0%, 60.3% 감소했다. 이와 반대로 윤활기유사업은 5287억원, 영업이익 526억원으로 전기 대비 각각 12.2%, 5.2% 증가했다.
회사 측은 “석유화학부문은 해외 수요 둔화로 수출 물량이 감소해 내수판매를 적극적으로 증대시켰으나...
청정한 공정을 가능케 하는 신기술을 개발해 1995년 한국 PTA(고순도 테레프탈산) 생산업체 가운데 국내 초로 환경친화기업으로 인증받기도 했다. 또 2001년 5억불 수출탑 및 금탑산업훈장을 받았으며 2005년 10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주요 사업은 폴리에스터 섬유의 원료인 고순도 텔레프탈산(PTA) 제품(연간 200만톤) 생산·판매로 지난해에는 독일의 탄소섬유...
파라자일렌 등 화성제품과 에너지 제품군까지의 일관 생산체제를 갖추고 있다.
삼성석유화학은 1974년 설립돼 폴리에스터 섬유의 원료인 고순도 텔레프탈산(PTA) 제품(연산 200만톤)을 생산·판매해 왔다. 지난해에는 독일의 탄소섬유 전문업체인 SGL과 합작법인을 설립, 탄소섬유 관련사업에 진출했고 포름산 공장을 인수해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태광산업은 LMF의 원료인 PTA(고순도 테레프탈산)를 직접 생산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존 유휴 설비를 이용해 공장설비 신축 기간이 단축되는 등 초기 투자비용도 절감될 전망이다.
조경구 섬유사업본부장은 "차별화 제품 위주로 시장에 진입해 안착한다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박 연구원은 “에틸렌 계열의 강세 지속과 파라자일렌(PX), 고순도 테레프탈산(PTA) 등 화섬체인 상승 가능성, 영국 PTA 설비 폐쇄에 따른 영업적자 축소가 예상되며 분기 영업이익이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이 장단기 성장 요인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그는 “향후 1~2년간 에틸렌 계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오는 3월을 전후로...
PX는 합성섬유(폴리에스터)와 페트(PET)병을 만드는 데 쓰이는 고순도 테레프탈산(PTA)의 원료다.
SK종합화학의 이번 합작 투자가 급물살을 타기까지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외촉법 개정안이 통과되기 전까지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의 손자회사는 지분을 100% 보유한 경우에만 증손회사 설립이 가능해 이번 합작에 어려움을 겪은 것.
그러나 SK종합화학은 외촉법...
PX는 합성섬유(폴리에스터), 페트(PET)병, 필름 등 사용 범위가 넓은 PTA(테레프탈산)의 원료다.
GS칼텍스는 올해 14년 만에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며 정유 뿐 아니라 화학사업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GS칼텍스는 지난해 10월과 11월 각각 체코와 경남 진주에 연간 생산 3만톤, 4만톤 규모의 복합수지 공장을 준공, 전 세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또 GS칼텍스는...
롯데케미칼이 영국 고순도테레프탈산(PTA) 공장 인수 3년 만에 전격 폐쇄를 결정했다.
6일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최근 영국 윌톤에 위치한 연간생산 50만톤 규모의 PTA 공장을 폐쇄하기로 했다. PTA는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의 주 원료다.
이번 영국 공장 폐쇄는 PTA 업황 침체로 인한 수익성 악화와 시설 노후화로 인해 결정됐다.
현재...
화학섬유원료인 고순도 테레프탈산(PTA)를 생산하는 국내 화섬업체들의 연말 표정이 밝지 않다. 제품가격 하락으로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부터는 주요 시장인 인도로부터 반덤핑 관세까지 부과받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서다. 화섬업계의 ‘진퇴양난’ 상황이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 PTA 가격은 톤당...
티에스엠텍이 대규모 공급 계약 체결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15분 현재 티에스엠텍은 전거래일 대비 3.01%(135원) 상승한 4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티에스엠텍은 지난 8일 인도 테크닙(Technip)사와 126억원 규모의 PTA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3.90%에 해당하는 규모다.
“2분기부터 원재료가 안정화되고 스판덱스 제품 시황이 호전되며 34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며 “3분기 이후의 점진적인 시황 호전이 기대되고 주요 원재료 가격이 안정화되며 흑자기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이어 “전방산업의 수요가 회복되고 주요 원재료인 PTA의 가격이 안정화되면서 마진율 상승국면 진입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PX는 합성섬유(폴리에스터), 페트(PET)병, 필름 등 사용 범위가 넓은 PTA(테레프탈산)의 원료다.
에쓰오일은 2011년 1조3000억원을 투자한 온산공장 확장 프로젝트를 통해 연간 180만톤의 PX 생산시설을 구축하는 등 석유화학 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윤활기유 사업 부문은 단일 공정으로 국내 최대인 하루 3만9700배럴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PX는 합성섬유(폴리에스터), 페트(PET)병, 필름 등 사용 범위가 넓은 PTA(테레프탈산)의 원료다.
최근 신한-스톤브릿지페트로사모투자전문회사가 8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물량을 전부 인수하는 등 SK인천석화는 공장설립을 위한 자금조달을 모두 끝 마친 상황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PX는 석유화학 시장의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제품인 만큼, 관련업계의 신증설...
LG상사는 소하르 산업단지에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이 가시화되면 2016년까지 연간 110만톤 규모의 화학섬유 원료 PTA 및 50만톤의 페트병 원료 PET 생산 공장을 짓게 된다.
그러나 LG상사는 이번 지분 투자가 중동 석유화학기지 건설과 관련된 결정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LG상사 관계자는 “이번 지분투자는 석유화학 기지를 건설한다는 데 투자한 것이...
지난해 말 흡수 합병한 케이피케미칼도 합성섬유 폴리에스테르 원료인 고순도 테레프탈산(PTA) 시장이 공급과잉에 빠지면서 적자를 기록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타이탄케미칼은 아시아 시장 공략의 교두보로 삼기 위해 인수한 것이기 때문에 단기 경영성과에 일희일비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현재 그룹차원에서 비상경영에...
그는 “에탄크래커 확대 및 전방 PTA 대규모 증설로 인한 BTX와 PX 호조는 지속될 것”이라며 “한발 앞선 PX 투자를 시행한 S-OIL은 석유화학 부문에서 PX의 비중이 국내 정유업체 중 가장 높은 54%에 달해 PX 업황 호조에 따른 이익 개선폭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S-OIL은 내수산업으로 인식되던 석유산업의 기존관념을 깨고 초기부터...
에쓰오일 관계자는 “정유부문은 계절적 수요 증가와 우호적인 수급 변화에 힘입어 소폭이지만 의미있는 마진 개선을 예상한다”며 “석유화학 시장은 테라프탈산(PTA) 산업의 대규모 신증설과 가동 개시로 인해 파라자일렌(PX) 수요가 증가할 것이며 윤활기유 시장의 경우 신차판매량 개선에 힘입은 점진적인 수요 회복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반등할 것으로...
박 연구원은 “범용제품 대비 3%p 이상 마진이 높은 차별화 제품 비중은 지난해 장섬유와 단섬유 각각 68.7%, 57.7%로 확대됐고 2016년까지 각각 80%, 70%까지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해다.
또 “원재료 비중의 약 62% 차지하는 PTA 수급도 완화될 것으로 추정돼 장기적으로는 슈퍼섬유가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여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