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단섬유 견조한 수급 전망 ‘매수’-유화증권

입력 2013-01-14 09: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화증권은 14일 휴비스에 대해 시장 및 업종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 잠재적 상승 여력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목표주가 1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유화증권 박건태 연구원은 “세계 폴리에스터 수요는 연간 6.3%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중국의 1인당 폴리에스터 소비량은 선진국 대비 약 35% 수준으로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폴리에스터의 공급 측면은 올해 중국의 580만톤 증설로 부담이 존재하나 단섬유는 연간 70만톤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증설은 40만톤으로 견조한 수급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간 수요 성장률은 전체 섬유 3.4%, 폴리에스터 6.3%인 반면, 단섬유 LM(Low Melting fiber)은 9.0%가 예상되고 마진은 범용대비 3%p 이상 높아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범용제품 대비 3%p 이상 마진이 높은 차별화 제품 비중은 지난해 장섬유와 단섬유 각각 68.7%, 57.7%로 확대됐고 2016년까지 각각 80%, 70%까지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해다.

또 “원재료 비중의 약 62% 차지하는 PTA 수급도 완화될 것으로 추정돼 장기적으로는 슈퍼섬유가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여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HBM이 낳은 참극...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조화 깨졌다 [디커플링 두 회사 ②]
  • 하는 곳만 하는 시대 지났다…너도나도 슈퍼리치 리테일 사활[증권사 WM 대전]①
  • 텔레그램 기반 낫코인, 비트코인 혼조 속 일주일간 345% 뛰며 시총 50위권 안착 [Bit코인]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제네바 모터쇼…폐지되는 5가지 이유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김호중 천재적 재능이 아깝다"…KBS에 청원 올린 팬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803,000
    • +0.99%
    • 이더리움
    • 5,313,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646,500
    • -0.08%
    • 리플
    • 721
    • -0.41%
    • 솔라나
    • 229,600
    • -0.65%
    • 에이다
    • 631
    • -0.16%
    • 이오스
    • 1,138
    • +0.53%
    • 트론
    • 157
    • -1.26%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950
    • +0.06%
    • 체인링크
    • 25,300
    • -1.75%
    • 샌드박스
    • 651
    • +4.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