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국영석유업체인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CNPC)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중국의 천연가스 수입량이 2013년에 전년보다 25% 늘어난 530억㎥에 달했다”면서 “대외의존도가 31.6%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대외의존도를 계산할 때 사용하는 중국의 지난해 천연가스 표관소비량(국내 생산량+순수입량±재고 변화량)은 1676억㎥로 집계됐다.
보고서는 지난해...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공사(CNPC)와 중국석유화학집단공사(시노펙),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 등 3대 에너지업체가 올들어 해외의 일반 석유와 천연가스 자산 인수에 320억 달러(약 34조원)를 투입했다고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금융정보제공업체 딜로직 조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CNPC는 올해 브라질 국영 석유업체 페트로브라스의 페루 석유시추전 등 해외...
중국 정부가 자국 최대 석유업체인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CNPC)을 네 개 회사로 분리하는 내부방침을 정했다고 12일(현지시간) 현지 하남일보가 전했다.
정부는 거대국유기업인 중국석유가 석유 탐사와 개발에서 정유 판매에 이르기까지 독과점을 행사하면서 각종 부패와 비리가 만연해졌다는 판단 하에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는 석유산업의...
페트로차이나의 모회사인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공사(CNPC)는 이미 페루와 베네수엘라 등의 석유와 가스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페루는 CNPC가 처음으로 해외 프로젝트를 진행한 국가다. CNPC는 지난 1993년 페루에 진출해 현재 세 개의 석유ㆍ가스전을 운영하고 있다.
사이먼 포웰 크레딧리요네증권(CLSA) 석유ㆍ가스 리서치 대표는 “페트로차이나가 이번에 사들인...
CSCEC는 지난 2007년 말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공사(CNPC) 바오스틸그룹 중국석유화공(시노켐) 등과 공동으로 중국건축고분유한공사를 설립했다. CSCEC가 이 회사 지분 94%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CSCEC에 주식회사 경영 형태를 도입하려는 의도였다. 이 자회사는 지난 2009년 상하이증권거래소에서 기업공개(IPO)를 실시해 73억 달러(약 7조7400억원)를...
중국 최대 정유업체 석유천연가스집단공사(CNPC)가 브라질 국영 석유업체 페트로브라스의 페루 자산 인수를 추진하고 있으며 합의가 임박했다고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인수규모가 20억 달러(약 2조1200억원)를 웃돌 것”이라며 “공식발표가 이르면 다음달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페트로브라스는 세계...
이 컨소시엄에는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CNPC)과 브라질 페트로브라스 로열더치셸 프랑스 국영 토탈 등이 참여하고 있다.
CNOOC와 CNPC가 각각 지분 10%를 보유하고 페트로브라스가 40% 셸과 토탈이 각각 20%의 지분을 갖게 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리브라광구에는 80억~120억배럴의 석유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며 석유 생산규모는 하루 최대 140만 배럴에 이를...
중국 대형 석유업체인 해양석유총공사(CNOOC)와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CNPC) 등이 참가한 브라질 리브라(Libra)광구 시추권 입찰이 21일(현지시간) 처음으로 실시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리브라광구는 여러 면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우선 이 광구는 막대한 석유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브라질 정부는 지난 5월 자원탐사업체인 CGG베리탐스의...
CNOOC가 지난해 캐나다 석유업체 넥센 인수로 중국 기업 사상 최고 M&A 기록을 세우고 페트로차이나의 모회사인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공사(CNPC)가 지난 3월 이탈리아 에니로부터 모잠비크 천연가스전을 42억1000만 달러에 사들였다.
시노펙도 M&A를 통해 조용하지만 꾸준하게 회사의 크기를 키워 왔다. 시노펙은 지난 8월 미국 아파치로부터 이집트...
한국 측에서는 방 회장을 비롯해 박종국 여천NCC 사장, 정유성 삼성석유화학 사장, 손석원 삼성토탈 사장 등 국내 10여개 석유화학회사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이 참석했으며, 중국측에서는 중국석유화공주식유한공사(SINOPEC)의 장건화 부총재, 중국석유천연가스주식유한공사(CNPC)의 유보재 부총경리 등이 참석했다.
이미 장제민 전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주임과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공사(CNPC) 임원 등 저우융캉 전 서기의 측근들이 부정부패 혐의로 최근 줄줄이 낙마했다.
저우융캉은 보시라이 사법 처분을 반대하는 등 보시라이의 정치적 동지로 알려졌다.
그러나 보시라이는 신좌파를 상징하는 인물로 대중의 지지도 만만치 않았기 때문에 불안은 여전하다는 평가다....
중국 사정당국은 최근 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CNPC)와 자회사인 페트로차이나 임원 4명을 부정부패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그러나 페트로차이나보다 이 회사를 주요 고객으로 둔 안톤오일필드나 위슨엔지니어링 등 민간 중소기업들이 더 큰 타격을 받고 있다고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페트로차이나는...
한편 러시아 국영기업 가스프롬과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공사(CNPC)는 이날 러시아산 가스의 대중국 수출을 위한 기본조건에 합의했다.
다만 가장 중요한 이슈이며 수년간 협상 타결 난항의 주요 원인이었던 가격 문제는 여전히 이슈로 남아 있다.
푸틴 대통령 대변인은 “모든 변수를 놓고 양측이 동의했으며 이제는 가격만 남았다”면서 “조만간 이 부분도 합의에...
장제민은 국영 석유기업인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공사(CNPC) 회장을 역임했다.
SASAC는 CNPC와 차이나모바일 모회사인 차이나모바일커뮤니케이션 등 대형 국영기업 100여 개를 관리하는 정부기구다.
베이징 소재 컨설팅업체 GK드래고노믹스는 전날 보고서에서 “시진핑이 총괄하는 부정부패 척결운동의 규모를 감안하면 그는 강력한 아젠다를 밀어붙일만한 능력을...
템플턴은 페트로차이나 주식 약 1억9400만 주를 평균 8.428홍콩달러에 매각했다.
중국 사정당국은 최근 페트로차이나와 모회사인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공사(CNPC) 임원 4명을 심각한 기율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각한 기율 위반’은 부정부패 행위가 발각됐을 때 중국 당국이 일반적으로 쓰는 표현이다.
페트로차이나의 모기업인 중국 석유천연가스집단공사(CNPC)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국무원 산하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SASAC) 주임인 장제민이 심각한 기율 위반 혐의로 감찰부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심각한 기율 위반’은 부정부패에 연루된 고위층 인사를 조사할 때 거론되는 혐의라고 WSJ는 전했다.
장제민은 지난 3월...
중국 석유천연가스집단공사(CNPC)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국무원 산하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SASAC) 주임인 장제민이 심각한 기율 위반 혐의로 감찰부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심각한 기율 위반’은 부정부패에 연루된 고위층 인사를 조사할 때 거론되는 혐의라고 WSJ는 전했다.
장제민은 지난 3월 CNPC를 떠나 공기업을...
당국이 최근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공사(CNPC)와 자회사인 페트로차이나 임원 4명을 심각한 규율위반 행위로 조사한 것도 저우융캉에 정부가 사정 칼날을 세우고 있다는 관측을 키웠다.
저우융캉은 CNPC 사장을 역임한 ‘석유방’의 대표적 인사다.
소식통은 “저우의 정치적 후원자인 장쩌민 전 주석도 시진핑의 결정을 지지했다”며 “저우에 대한 조사가 당내...
페트로차이나의 모회사인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공사(CNPC) 부사장이자 다칭유전유한공사 사장인 왕융춘도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페트로차이나가 지분 50.75%를 보유한 쿤룬은 이날 홍콩증시에서 주가가 13.5% 폭락했다.
당국의 사정이 페트로차이나의 비즈니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골드만삭스는 “이들...
대우인터내셔널은 하루에 1억2000만 입방피트의 천연가스를 중국과 미얀마에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단계적으로 가스 생산량을 증가시켜, 내년 하반기부터는 일일 5억 입방피트(원유 환산 8만 배럴)의 가스를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공사(CNPC)의 자회사인 중국석유공사(CNUOC)에 향후 25~30년 간 판매할 계획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이 2004년부터 차례로 발견한 쉐·쉐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