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닥터자르트, AHC 등 대형 고객사의 ODM 발주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해는 외형 성장과 함께 실적 턴어라운드의 원년이 될 것이란 관측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증권사 3곳이 추정한 아우딘퓨쳐스 2018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컨센서스(추정치 평균)는 각각 918억 원, 98억 원이다. 이는 매출액 기준 2016년...
AHC는 물이나 땀에 쉽게 지워지지 않는 강력한 워터프루프 기능을 지닌 내추럴 퍼펙션 선스틱을, 셀트리온스킨큐어의 포피네는 성인부터 아이까지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데일리 선스틱’을 출시했다. 지난해 4월 홈쇼핑을 통해 론칭 후 4개월 만에 단일 제품으로 80만 개 판매 기록을 세운 ‘디펜스 선스틱’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이는 제품이다. 올해는 시기를...
홈쇼핑 업계는 2017년 히트 상품을 자체적으로 분석한 결과 패션과 뷰티 제품이 상위권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가성비와 프리미엄 제품 각각이 좋은 반응을 보였다는 분석이다.
GS샵에서는 프리미엄 탈모 샴푸 ‘올뉴 티에스 샴푸’가 1위에 올랐고 스테디셀러인 ‘에이지투웨니스 에센스 커버팩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위를 차지했다.
CJ오쇼핑에서는...
최근에는 AHC 제조사로 알려진 국내 화장품기업 카버코리아를 유니레버글로벌에 매각해 이슈가 됐다. 베인캐피털과 골드만삭스 컨소시엄은 지난해 6월 4300억 원에 카버코리아 지분 60%를 인수한 지 1년 3개월 만에 22억7000만 유로(약 3조478억 원)에 이를 매각해 약 6배의 이익을 얻었다. 차익이 약 2조5000억 원으로 우리나라 인수·합병(M&A) 역사에서도 드문 규모다....
유니레버에 매각된 카버코리아는 1999년 설립된 한국 토종 화장품 기업으로 홈쇼핑에서 브랜드 AHC의 ‘이보영 아이크림’ 등이 판매 대박을 치고 홈쇼핑을 중심으로 가격 대비 품질(가성비)이 뛰어난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에 이어 국내 브랜드 3위로 급성장했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295억 원, 1804억 원을 기록, 1년 만에...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에 이어 국내 브랜드 3위에 올라있는 카버코리아는 2013년 TV홈쇼핑에 AHC 아이크림을 처음 판매해 성과를 얻으면서 온·오프라인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
카버코리아의 AHC는 지난해 광군제(독신자의 날로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때 마스크팩을 하루 동안 65만장이나 판매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배우...
화장품 브랜드 AHC로 알려진 카버코리아가 글로벌 뷰티 기업 유니레버에 매각됐다.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이뤄진 M&A 중 최대 규모다. 이번 인수를 통해 세계 4위 수준인 한국 스킨케어 시장에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니레버는 이날 성명을 내고 카버코리아를 22억7000만 유로(약 3조611억 원)에 인수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