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는 18일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시기를 2023년으로 1년 연기한다고 밝혔다.
IASB는 전날 영국 런던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이사회 투표는 IASB 위원 14명 가운데 12명이 IFRS17 도입 연기안에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회는 관련 공지에서 “보험계약의 회계 처리의 질과 비교 가능성을 향상시키기...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가 17일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연기 논의를 위한 이사회 회의를 연다.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여파로 원격 화상회의로 진행된다.
IASB는 이날 오후 11시 30분(영국시간 오후 2시 30분)부터 IFRS17 도입 연기를 위한 이사회 회의를 진행한다.
이번 회의는 영국 내 코로나19 상륙 여파로 지난 13일...
저금리 기조로 투자수익률 악화, 회계제도 변화 대응(IFRS17)에다가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까지 겹치면서 보험업계는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상황에선 운용자산수익률이 부진할 수밖에 없고 해외투자에서도 큰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코로나19 여파로 신계약 유치 부진까지 겹칠 수...
이에 IFRS17 대비 차원에서 변액보험에 주력하던 보험사들은 직격탄을 맞는 모습이다. 보험사들은 당분간 자산운용에서 주식 편입 비중을 낮추고, 시장 상황과 가입자 투자성향에 맞춰 상품을 설계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변액보험은 최소 10년 이상 투자하는 상품이므로 장기적으로 내다봐야 한다”며 “사업비가 타 상품보다 많아 해지할...
신용길 생보협회장은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에 따른 생보업계 충격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도입과정 준비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저금리로 인한 자산운용 수익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투자대상 확대와 자산운용의 자율성을 높여주는 수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년 시행 예정인 IFRS17의 연착륙을 위해 협회는 지난해...
강호 원장은 “보험산업은 저금리·저성장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으며 IFRS17, 新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에 따른 자본확충 부담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면서, 이러한 위기상황을 보험회사가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제도적·실무적으로 최적의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新제도 도입에 대응한 실무적인 지원도 지속 추진한다....
2022년 도입 예정인 신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에 대비하기 위해 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미 삼성생명과 한화생명 등 상당수 보험사도 자본확충을 위해 사옥 매각을 진행했다. 일각에서는 해당 건물의 주요 임차인이던 법무법인 태평양이 다음 달 이주하는 것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 보고 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7일...
빅히트의 지난해 잠정 실적은 연결매출 5879억원, 연결영업이익 975억원(K-IFRS 연결기준)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약 두 배 증가한 수치다.
빅히트의 윤석준 공동대표는 지난해 성과에 대해 “공연·IP·플랫폼 사업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융합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나타난 시너지”라고 설명했다.
빅히트는 2020년에도 BTS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와...
2022년 신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 지급 여력제도(K-ICS) 시행에 앞서 보험 부채를 줄이기 위한 대비책으로 풀이된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주요 부동산 매각 자문사에 매각 주관 관련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현대해상은 6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사옥 매각 안건을 상정해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이후 오는 14일 매각 자문사를...
금융위원회가 보험사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에 앞서 공동재보험 제도를 도입한다. IFRS17 적용 시 보험사는 보험부채 증가로 자산 건전성 부담이 커진다. 하지만, 공동재보험 제도 도입으로 개별 보험사의 고금리 계약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재무건전성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30일 금융위는 제4차 보험 자본건전성 선진화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IFRS17이 2023년으로 연기될 가능성이 있어서다.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국제회계기준원에서 2월 말에 이사회를 열어 IFRS17 적용시기를 1년 더 연장하는 안을 논의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EU 국가의 경우 최종기준서가 발표되면 유럽 의회 승인을 거쳐야 하는 데 1년 반 이상 시간이 걸려 2022년 도입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 주요...
“이를 통해 의료업계의 일방적인 가격 책정, 과잉 진료 등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보험업계는 △노후대비 연금과 보장성보험에 대한 세제혜택 확대 △은행의 보험업 업무(보험금 청구 업무 등) 위수탁 확대 △IFRS17 도입시 제도의 안정적 도입을 위해 급격한 금리변동에도 재무충격을 감내할 수 있도록 금융당국 지원 필요 등을 요청했다.
장중 IFRS(국제회계기준) 연기 등 뉴스가 있었지만 큰 반응은 없었다”며 “우호적 금통위에 대한 기대감에 매수심리가 강하게 살아나는 양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단 소수의견 두 명이 확실하다고 보고 있어 금통위에 대한 기대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 두 명이 나온다면 2월 금리인하 기대가 부각될 것”이라며 “강세흐름이 계속될...
저축성보험은 IFRS17이 도입되면 팔면 팔수록 자본금을 더 쌓아야 한다. 자본확충이 시급한데, 단기적인 성과에만 치중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시이율은 보험사 금리연동형 상품 적립금에 적용되는 이자율을 말한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올해 1월 연금과 저축성보험의 공시이율을 2.52%와 2.56%로 전월보다 5bp씩 상향 조정했다. 한화생명의...
또한, 새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이 예정되면서 일부 보험사는 이익이 났어도 성과급 잔치를 자제하는 분위기다. 업계 1위 삼성화재의 경우 지난해 30% 후반, 올해 10% 수준으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회장은 다만 "직원 PS는 앞으로도 회계적 이익이 아닌 아메바 이익 기준으로 지급할 것"이라는 단서를 뒀다. 김 부회장은 취임 이후...
가장 큰 이유는 2022년 새 회계기준(IFRS17)과 새 건전성 기준인 K-ICS 도입에 따른 자본 확충 부담 문제다. IFRS17 도입으로 보험부채를 시가로 평가하게 되면 보험사들은 RBC 비율 하락을 막기 위해 추가로 자본을 확충해야 한다.
또한, 저금리 고령화 등 구조적인 업황 부진도 이유 중 하나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업황이 좋지 않으면 첫 번째로 언급되는 게...
이밖에도 주요 생보사들은 새 국제회계 기준(IFRS17) 도입에 따른 재무 건전성 확보가 지상과제로 떠오르면서 부동산 매각 작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IFRS17과 함께 K-ICS가 도입되면 부동산을 보유하려면 지금보다 많은 적립금을 쌓아야 하기 때문이다. K-ICS에서 정한 부동산 위험은 부동산 가격의 수준과 변동성 및 부동산 투자로부터 발생하는 현금흐름의...
특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의 경우 도입시점의 금리 수준에 따라 시장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
신 회장은 "업계 스스로 자산·부채 구조개선과 자본확충을 위한 노력을 일관되게 추진하고, 저금리 환경에서 새로운 제도가 안정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세부적인 연착륙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비자...
이어 △바젤Ⅲ, IFRS17 도입 추진 △금융그룹의 통합 위험관리 인프라 마련 △유인부합적 종합검사 실시 △자본시장 특별사법경찰 출범 △파생결합펀드(DLF)ㆍ키코(KIKO) 분쟁조정 등을 지난해의 주요 성과로 언급했다.
또, 금감원의 활동에 대해 “사람 중심의 경제 패러다임 정착이라는 정부 정책 방향에 부응해 안정, 공정, 포용, 혁신을 금융감독의 방향으로 삼고 한국...
이 밖에 보험사 위험 관리와 보험부채 시가평가(IFRS 17) 도입 대비 등을 주문했다.
동시에 보험사 책임론을 강조하는 발언도 잇따라 내놨다. 은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실손의료보험 등 과거 잘못 설계된 보험상품들이 지금까지 보험사에 부담으로 작용한다”고 집어 말하기도 했다.
또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보험사가) 단순하게 손해가 발생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