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가성비 ‘갑’…KGM, ‘더 뉴 토레스’ 출시

입력 2024-05-08 09: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 뉴 토레스’, 새 인테리어와 최신 편의 사양 적용
엔트리 모델부터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도 도입돼
41~55만 원 인상에도…2838만 원부터 시작 ‘가성비’

▲KG 모빌리티가 8일 '더 뉴 토레스'를 출시했다. (사진제공=KG 모빌리티)
▲KG 모빌리티가 8일 '더 뉴 토레스'를 출시했다. (사진제공=KG 모빌리티)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에 새로운 인테리어와 최신 편의 사양 등을 적용한 ‘더 뉴 토레스’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2022년 7월 강인하고 모던한 정통 SUV 스타일을 콘셉트로 세상에 선보인 토레스는 출시 1년여 만에 최단기간 누적 판매 5만 대를 돌파하며 SUV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모델이다. 바이퓨얼 LPG 및 밴(VAN) 모델을 비롯, 미래지향적인 전기차 감성을 더한 전기차 토레스 EVX까지 라인업을 확장하며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경험을 선사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더 뉴 토레스’는 고객 니즈를 중심으로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반영하여 일상 주행에 필요한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고루 갖추고 모던해진 실내 디자인을 전면 도입해 상품성을 높였다.

▲'더 뉴 토레스' 1열 실내 디자인. (사진제공=KG 모빌리티)
▲'더 뉴 토레스' 1열 실내 디자인. (사진제공=KG 모빌리티)

‘더 뉴 토레스’의 실내 공간은 전면적인 변화를 통해 완전히 새로워진 인테리어를 자랑하며 슬림&와이드(Slim&Wide)를 바탕으로 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더 뉴 토레스’는 엔트리 모델인 T5부터 12.3인치 파노라마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운전자에게 다양한 운행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한다. 플로팅 타입의 뉴 디자인 센터 콘솔은 동반석과의 개방감을 주는 동시에 수납공간 효율을 높였다. 이외에도 △토글스위치 타입 전자식 변속 시스템 △USB C타입 단자(1열 2개, 2열 2개) △운전자 졸음 주의 경고(DDAW)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을 기본 사양으로 추가 탑재, 안전성과 편의성이 대폭 강화했다.

고급 편의 사양이 보강된 하이디럭스 모델 T7에는 T5를 베이스로 △디지털 키(NFC 카드 타입)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 △행거타입 헤드레스트 △휴대폰 무선충전기 △지능형 속도제한 보조(ISA) 등이 기본 적용되었으며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T7 모델에서 커스터마이징으로 신규 운영되는 오프로드 패키지는 정통 SUV 콘셉트와 어울리는 오프로더 스타일의 익스테리어 이미지와 주행 능력을 구현한 오프로드 특화 전용 상품이다. △18인치 All Terrain 타이어 △인치업 스프링 △휠아치&도어 가니쉬 △레드 알루미늄 캘리퍼 커버 등이 옵션으로 구성되어 주행 성능을 향상했다.

▲'더 뉴 토레스' 블랙에디션. (사진제공=KG 모빌리티)
▲'더 뉴 토레스' 블랙에디션. (사진제공=KG 모빌리티)

KGM은 ‘더 뉴 토레스’에 차별화된 색상과 디자인 요소로 강인함을 연출한 블랙에디션 모델을 운영하고, 내·외관에는 신규 색상을 추가했다.

아울러 출시와 동시에 밴 모델과 바이퓨얼 LPG 등 파생 모델도 함께 선보여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혔다.

‘더 뉴 토레스’의 판매가격은 내부 인테리어 전면 변경 및 첨단 편의 사양 적용 등 상품성을 대폭 업그레이드 했음에도 불구하고 △T5 2838만 원 △T7 3229만 원 △블랙에디션 3550만 원으로 모델별로 41~55만 원 소폭 인상했다.

▲'더 뉴 토레스' 후면 디자인. (사진제공=KG 모빌리티)
▲'더 뉴 토레스' 후면 디자인. (사진제공=KG 모빌리티)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LPG’는 △TL5 3168만 원 △TL7 3559만 원이다. ‘더 뉴 토레스 밴’은 소형 화물차로 분류되어 사업자 부가세 10% 환급 및 교육세 면제, 연간 자동차세 2만8500원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TV5 2666만 원 △TV7 3042만 원에 판매한다.

KGM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토레스'는 신차 수준으로 변경된 실내 디자인과 고급 편의 사양이 새롭게 추가되었음에도 가격 인상 폭을 최소화했다”며 “토레스가 SUV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고객들이 한층 편안하고 안전하게 주행하여 다시 한번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19,000
    • -1.03%
    • 이더리움
    • 4,261,000
    • -1.53%
    • 비트코인 캐시
    • 676,500
    • +1.88%
    • 리플
    • 706
    • -2.35%
    • 솔라나
    • 235,400
    • -1.38%
    • 에이다
    • 651
    • -2.98%
    • 이오스
    • 1,093
    • -3.53%
    • 트론
    • 169
    • -1.74%
    • 스텔라루멘
    • 147
    • -2.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950
    • -2.28%
    • 체인링크
    • 23,340
    • +3.14%
    • 샌드박스
    • 594
    • -3.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