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홍콩 증시 9거래일 연속 상승 …일 증시 사흘째↓

입력 2024-05-0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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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마켓워치)
(출처=마켓워치)

3일 홍콩 증시가 9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반면 일본 증시는 사흘 연속 내림세다.

이날 마켓워치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98포인트(0.10%) 하락한 3만8236.07로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도 0.03% 수준 하락하며 약보합 마감했다.

오전 한때 급등세로 출발한 대만 가권지수는 오후 들어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으나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7.88포인트(0.53%) 오른 2만0330.32로 장을 마쳤다.

이날 오후 4시 33분 기준, 홍콩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9.39포인트(1.37%) 상승한 1만8456.52로 막바지 거래가 진행 중이다.

같은 시각 인도 센섹스 지수는 1.21% 하락 중이고, 싱가포르 ST 종합지수는 0.16% 상승한 채 오후 거래를 시작했다. 중국 본토 증시는 노동절 연휴로 인해 휴장했다.

이날까지 홍콩 증시는 9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반대로 일본 증시는 사흘 연속 내림세를 유지하고 있다.

홍콩 증시의 이상 급등세와 관련해 현지 언론 역시 근본적인 저력과 관계없이 상승세를 주도 중이라고 분석 중이다. 니콜라스 스피로 ‘로레사 어드바이저리 파트너’ 분석가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를 통해 “근본적인 경기 개선이나 기초 체력과는 달리 홍콩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라며 “증시 회복세가 지속하기 위해서는 중국 경제의 명확한 회복과 이를 둘러싼 경제효과가 맞물려야 한다”라고 분석했다.

약보합세를 유지한 일본 닛케이는 이날 혼란을 반복했다. 물류와 창고업을 중심으로 낙폭을 키웠다.

간사이전력과 스미토모가 각각 4.98%와 4.37% 상승 마감하며 주목을 받았다. 거꾸로 사이버에이전트(-4.09%)와 마쓰다자동차(-3.24%)의 낙폭이 컸다.

한편,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0.26%와 0.22%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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