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前 유엔 사무총장 “조 명예회장,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큰 역할”

입력 2024-04-01 10:39 수정 2024-04-01 11: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반기문 전(前) 유엔 사무총장이 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조문한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반기문 전(前) 유엔 사무총장이 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조문한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반기문 전(前) 유엔 사무총장이 1일 오전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날 오전 반 전 총장은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한 후 "제가 외교부 장관이었던 시절 고인은 한미재계회의 위원장을 맡았다"면서 "대한민국 경제 발전, 특히 한미 경제에 상당히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반 전 총장은 “저는 조 명예회장께서 어떤 분들하고도 잘 지내며 화합을 이끌어내셨던 분으로 기억하고 있다”며 “또한, 공직에 있는 사람들하고도 늘 자주 연락하고 격려도 하셨던 것을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빈소를 방문했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한편, 조 명예회장은 숙환으로 29일 별세했다. 장례는 2일까지 오일장으로 치러지며, 영결식은 2일 오전 8시에 열릴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자친구 살해' 20대 의대생 전격 구속
  • “지연아 고맙다” 남의 사랑에 환호하고 눈치 봤던 백상예술대상 [해시태그]
  • 업종도 진출국도 쏠림 현상 뚜렷…해외서도 ‘집안싸움’ 우려 [K-금융, 빛과 그림자 中]
  • 김수현부터 장윤정·박명수까지…부동산 '큰손' 스타들, 성공 사례만 있나? [이슈크래커]
  • 서학개미, 애플 주식 계속 내다팔았다...반년간 20% 감소
  • 단독 다국어 자막 탑재 '스마트글라스'…올 상반기 영화관에 도입
  • "나는 숏폼 중독"…가장 많이 보는 건 유튜브 [데이터클립]
  • 창원 미용실서 반려견 목 조른 범인은 목사, 해명 들어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76,000
    • -2.6%
    • 이더리움
    • 4,159,000
    • -1.98%
    • 비트코인 캐시
    • 625,500
    • -5.58%
    • 리플
    • 725
    • -1.76%
    • 솔라나
    • 198,600
    • -5.2%
    • 에이다
    • 635
    • +1.93%
    • 이오스
    • 1,114
    • -0.18%
    • 트론
    • 172
    • +1.18%
    • 스텔라루멘
    • 150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200
    • -2.35%
    • 체인링크
    • 19,450
    • -1.57%
    • 샌드박스
    • 605
    • -0.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