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티콘도 숏폼 시대” 비패밀리 메신저, ‘스마일미’ 서비스 오픈

입력 2021-09-03 10: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짧은 영상 이모티콘으로 손쉽게 제작…“새로운 메신저 문화 창출 기대”

▲가족 간 대화가 즐거워지는 비패밀리 메신저 스마일미 (자료 = 비패밀리)
▲가족 간 대화가 즐거워지는 비패밀리 메신저 스마일미 (자료 = 비패밀리)

대화가 즐거운 안심 메신저 비패밀리(Befamily)가 숏폼(Short-Form) 영상을 이모티콘으로 만들어주는 ‘스마일미’ 서비스를 전격 업데이트했다고 3일 밝혔다.

짧은 길이의 영상 콘텐츠인 숏폼은 모바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Z세대와 같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에 독창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스마일미는 현재 특허 및 상표권 등록을 마친 상태다.

비패밀리 이용자라면 누구나 스마일미를 무료로 쓸 수 있으며 사용법도 간단하다. 이모티콘 탭에서 스마일미를 선택하고 20가지 꾸미기 스티커 중 하나를 골라 촬영 버튼을 누르면 2초 동영상으로 자동 편집된다.

실시간으로 만들어 쓰거나 저장 후 사용이 가능하며 필터 기능도 지원해 취향에 맞게 스마일미를 이용할 수 있다. 후면 촬영도 가능해 사용자뿐 아니라 가족, 친구, 반려동물 등 다양한 테마의 스마일미를 만들 수 있고, 추후 꾸미기 스티커와 필터, 영상 시간 조절 등이 추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특히 스마일미를 활용해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감정을 개성 있게 표현하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평소 무뚝뚝했던 아버지도 딸에게 사랑을 표현하는데 스마일미 한 컷이면 어색하지 않게 감정을 그대로 전달 할 수 있다.

또 대화가 부족했던 부부끼리도 스마일미 하나로 웃으면서 대화할 수 있는 만큼 가족과의 거리를 더욱 좁혀주는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비패밀리의 메시지 자동 삭제 및 캡쳐 방지 기능이 사용자의 스마일미를 안전하게 보호해주고, 이모티콘에 말풍선을 더해주는 ‘버블티콘’과의 조합으로 직접 마주보며 대화하는 것 같은 현실성 있는 재미를 줄 전망이다.

비패밀리 관계자는 “스마일미는 ‘간편한 나만의 무료 이모티콘’ 콘셉트로 개발돼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Z세대는 물론 가족끼리의 대화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기능 업데이트와 더불어 NFT(대체불가토큰)를 통한 소유권 보장 및 스토어 서비스, 타 SNSㆍ메신저로의 사용 지원 등 확장성을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가족 대화에 특화된 ‘팸톡’ 등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인 비패밀리 2.0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글로벌 출시를 통해 세계인의 가족 메신저로 발돋움할 것”이라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김호중 소속사 대표 "운전자 바꿔치기 내가 지시"…김호중 대리 출석 녹취는?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노벨상 선진국 호주下] R&D 예산 GDP 0.5%인데…기초과학 강국 원동력은
  • AI 패권 도전한 日, 라인야후 사태 불 지폈다
  • 도마 오르는 임대차법, 개편 영향은?…"전세난 해소" vs "시장 불안 가중"
  • 中 본토 투자자 ‘거래 불가’…홍콩 가상자산 현물 ETF 약발 ‘뚝’
  • 동대문구 용두동 화재 하루 만에 진화…21시간 30분만
  • 거인군단 '안경 에이스' 박세웅에 내려진 특명 "4연패를 막아라"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6 15: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61,000
    • +4.76%
    • 이더리움
    • 4,161,000
    • +2.16%
    • 비트코인 캐시
    • 631,500
    • +4.99%
    • 리플
    • 716
    • +2.14%
    • 솔라나
    • 222,900
    • +10.46%
    • 에이다
    • 635
    • +5.66%
    • 이오스
    • 1,108
    • +5.12%
    • 트론
    • 173
    • -1.7%
    • 스텔라루멘
    • 149
    • +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650
    • +5.41%
    • 체인링크
    • 19,350
    • +6.26%
    • 샌드박스
    • 607
    • +5.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