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6, '경제성ㆍ품질' 다 잡은 프리미엄 중형 세단

입력 2020-01-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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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 스탑/스타트 시스템ㆍ멀티센스 시너지로 복합연비 12㎞ 달성…고급 편의사양도 갖춰

▲2020년형 SM6  (사진제공=르노삼성차)
▲2020년형 SM6 (사진제공=르노삼성차)

르노삼성자동차의 대표 중형 세단 SM6가 높은 경제성과 품질로 주목받고 있다. SM6는 지난해 12월 전월 대비 76.3% 증가한 1719대가 팔렸다.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SM6는 리터 당 12㎞ 수준의 복합 연비(18인치 타이어 기준)를 자랑한다. 이는 SM6가 갖춘 첨단 변속기와 오토 스탑/스타트 시스템, 멀티센스 기능이 연비 효율을 극대화하며 엔진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낸 결과다.

오토 스탑/스타트 시스템은 운행 중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 정차할 때마다 자동으로 엔진을 정지시키고, 다시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면 엔진을 자동으로 작동시켜 온실가스 배출과 연료 소모를 절감한다.

멀티 센스 모드를 통해 연비 효율을 높이는 절약형 주행도 선택할 수 있다. 멀티 센스 모드는 개인의 취향에 맞게 주행 스타일을 변경하는 기능으로 △컴포트 △스포츠 △에코 △뉴트럴 네 가지 모드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운전자의 주행 취향을 세세하게 설정할 수 있는 퍼스널 모드까지 더하면 총 다섯 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인디비주얼 모드를 사용하면 주행모드가 무한대로 늘어나는 셈이다.

연비 효율을 높이고 싶을 땐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하는 ‘에코 모드’를 사용하면 된다. 에코 모드는 가속 시 시차를 두고 출력과 변속이 여유 있게 전환되도록 파워트레인의 시프트 패턴이 연료 소비를 최적화하는 방향으로 변동된다.

▲2020년형 SM6 실내  (사진제공=르노삼성차)
▲2020년형 SM6 실내 (사진제공=르노삼성차)

기술적,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국내 세단에서는 쉽게 볼 수 없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도 갖췄다. HUD 기능은 운전 중 시야 이탈을 최소화해 전방주시 태만으로 인한 사고 발생률을 크게 줄인다.

운전자의 전방 시야에 내비게이션은 물론 주행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함께 표기해 계기판과 도로를 번갈아 보며 시선 분산을 할 필요성을 줄여준다.

SM6는 다양한 편의 기능 역시 갖췄다. 실내 세균과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공기 정화 기능 '이오나이저'가 대표적이다.

이오나이저는 환경에 따라 두 가지 버전을 선택할 수 있다. '릴렉스 모드'를 선택하면 공기 중의 세균과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줄여주고, '클린 모드'를 선택하면 이온 방출로 안락한 주행 환경을 만들어준다. 자동 탈취와 유해물질 제거 기능 역시 갖췄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SM6는 첫 출시부터 디자인, 편의 기능, 안전성 등 동급대비 뛰어난 경제성으로 주목을 받은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한 실속 있는 변화를 통해 높은 경제성을 갖춰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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