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테크, 반기 매출액 409억…“2차전지가 실적 견인”

입력 2019-08-07 09: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윈테크가 올해 반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 반기 매출액 249억 원 대비 64% 증가한 409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반기 영업이익 117억 원, 당기순이익 10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5%, 229% 상승했다.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 105억 원, 당기순이익 103억 원을 반기만에 초과 달성한 것이다. 하반기에는 매출액 성장률이 더욱 확대돼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2분기 실적 성장은 전기차 수요 증가에 따라 매년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2차전지 산업 부분이 크게 견인했다. 2차전지 시장에 조기 진출해 시장 우위를 선점한 코윈테크는 2차전지 제조 과정 중 전(前)공정 세계 최초 진입을 통해 2차전지 자동화 시스템 모든 영역을 구축할 수 있는 세계에서 유일한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코윈테크 관계자는 “글로벌 2차전지 주요 글로벌 고객사들이 경쟁적으로 CAPEX(Capital expenditures)를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동시에 고객사 내 자동화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당사의 수혜가 계속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성장하고 있는 2차전지 자동화 시스템에 집중하는 동시에 석유화학,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도 스마트팩토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612,000
    • +2.43%
    • 이더리움
    • 4,130,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625,000
    • -0.64%
    • 리플
    • 716
    • +0.99%
    • 솔라나
    • 222,900
    • +6.7%
    • 에이다
    • 628
    • +1.29%
    • 이오스
    • 1,109
    • +1.09%
    • 트론
    • 175
    • -1.13%
    • 스텔라루멘
    • 147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850
    • +0.75%
    • 체인링크
    • 19,120
    • +0.74%
    • 샌드박스
    • 602
    • +1.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