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동서발전·에퀴노르, 동해에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조성

입력 2019-07-05 14:00 수정 2019-07-05 15: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분 비율은 석유공사ㆍ에퀴노르 각 35%, 동서발전 30%

▲사진은 국내 최초 상업용 해상풍력단지인 제주 탐라해상풍력발전단지 모습.
▲사진은 국내 최초 상업용 해상풍력단지인 제주 탐라해상풍력발전단지 모습.

한국석유공사는 5일 울산 본사에서 한국동서발전, 노르웨이 국영 석유사 에퀴노르(Equinor)와 공동으로 동해 가스전 인근에 200㎿ 규모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동해 1 해상풍력발전사업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컨소시엄은 동해 가스전 플랫폼을 보유한 석유공사가 2019년 10월까지 수집한 풍황 자료를 바탕으로 타당성 조사를 하고 그 결과에 따라 2022년에 건설 공사에 착수, 2024년부터 해상풍력발전으로 전기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해상풍력발전사업의 지분 비율은 석유공사와 에퀴노르가 각 35%, 동서발전이 30%다.

또 컨소시엄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정부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해상풍력발전산업 공급체계 기반을 조성해 울산 등 우리나라 해상풍력발전 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028,000
    • +1.29%
    • 이더리움
    • 4,502,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655,000
    • +0.85%
    • 리플
    • 729
    • +1.67%
    • 솔라나
    • 192,900
    • +0.1%
    • 에이다
    • 645
    • +0.62%
    • 이오스
    • 1,148
    • +2.96%
    • 트론
    • 172
    • +1.78%
    • 스텔라루멘
    • 15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00
    • +1.32%
    • 체인링크
    • 19,860
    • +0.25%
    • 샌드박스
    • 629
    • +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