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협회 "금융당국 조치, 구체적 실천방안 아쉽다"

입력 2019-04-0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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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이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카드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금융위원회)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카드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금융위원회)
카드업계가 금융당국이 9일 발표한 카드사 경쟁력강화 태스크포스(TF) 결과에 유감을 표했다.

여신금융협회는 이날 TF 결과발표 직후 "(TF 요구사항의) 핵심 과제인 레버리지규제 완화에 대한 업계의견이 수정 반영된 점과 부가서비스 축소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마련되지 못해 아쉽다"고 평가했다.

협회는 "카드사 경쟁력강화 조치 및 고비용마케팅 개선방안은 수익성과 성장성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카드업계에 일정 부분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도 "부가서비스 유지 의무기간이 경과된 상품은 합리적 수준에서 축소할 수 있도록 약관변경 세부원칙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금융위는 이날 최종구 금융위원장 주관 6개 카드사 대표 간담회를 실시하고 카드사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카드사에 마이데이터 산업(본인신용정보관리업)을 허용키로 했지만 카드사가 요구한 레버리지(자기자본 대비 총자산 한도) 비율 확대와 부가서비스 의무 유지 기간 축소는 허용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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