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사고 가해자는 '에어부산' 직원…"외주업체 직원 비행시간 맞추려 과속"

입력 2018-07-12 10:36 수정 2018-07-12 11: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보배드림 영상 캡처)
(출처=보배드림 영상 캡처)

김해공항 사고 가해자인 BMW 차량 운전자가 '에어부산' 직원으로 알려졌다.

12일 국제신문 단독 보도에 따르면 김해공항 사고 가해자는 저가 항공사 에어부산 직원으로 외주업체 직원인 동승자의 비행시간을 맞추려고 과속하다 택시기사와 충돌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김해공항 사고 가해 차량인 BMW에는 에어부산 직원 2명과 외주업체 직원 1명, 총 3명이 동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에어부산 관계자의 말을 빌려 "운전자 등 사고 차량에 타고 있던 에어부산 직원 2명은 현장에 남아 사고를 수습하고 경찰 조사까지 마친 것으로 안다. 다른 동승자가 현장을 떠났는지 여부는 알지 못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일 낮 12시 50분쯤 부산 강서구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진입로를 달리던 BMW가 정차 중이던 택시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사인 A씨(48)는 머리를 크게 다치고, 다리 골절상으로 쓰러져 심정지까지 발생해 공항구급대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중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성덕 됐다!" 정동원, '눈물의 여왕' 보다 울컥한 사연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00,000
    • +1.41%
    • 이더리움
    • 4,763,000
    • +6.15%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2.29%
    • 리플
    • 752
    • +1.35%
    • 솔라나
    • 206,300
    • +5.15%
    • 에이다
    • 682
    • +4.44%
    • 이오스
    • 1,182
    • -0.25%
    • 트론
    • 174
    • +0%
    • 스텔라루멘
    • 167
    • +3.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100
    • +3.74%
    • 체인링크
    • 20,580
    • +1.13%
    • 샌드박스
    • 667
    • +3.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