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10월 총 1만 744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21.7% 줄어

입력 2017-11-01 14: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쌍용자동차)
(사진제공=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10월 한 달간 내수와 수출을 합해 총 1만 744대 판매했다고 1일 전했다. 전년 동월 대비 21.7% 감소한 수치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실적 부진은 역대 최장 기간이었던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 영향이 크다"며 "티볼리 등 주력 브랜드는 꾸준히 판매돼 전년 누계 대비로는 4.7% 증가세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수출도 전년 동월 대비 22.2%의 감소세를 보였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G4 렉스턴 글로벌 선적이 시작되면서 전년 대비 누계 실적 감소세는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쌍용자동차는 기존 차량에 대한 다각적인 내수판매 활성화 전략을 펼치고, G4 렉스턴 유럽시장 론칭과 함께 중남미 시장 진출 등을 통해 수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조업일수 축소로 전체 판매는 줄었지만 주력 모델의 꾸준한 판매로 누계 내수 판매는 증가세를 보인다”며 “G4 렉스턴 해외시장 론칭 확대는 물론 공격적인 영업활동 강화를 통해 판매를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648,000
    • +5.24%
    • 이더리움
    • 4,158,000
    • +2.77%
    • 비트코인 캐시
    • 625,500
    • +3.05%
    • 리플
    • 719
    • +1.27%
    • 솔라나
    • 212,500
    • +6.09%
    • 에이다
    • 626
    • +2.96%
    • 이오스
    • 1,101
    • +1.19%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47
    • +1.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650
    • +3.71%
    • 체인링크
    • 19,110
    • +3.58%
    • 샌드박스
    • 599
    • +4.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