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제주은행과 ‘법인증권거래예금’ 계좌 출시

입력 2017-03-0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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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제주지역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은행 연계 증권계좌인 ‘법인증권거래예금’ 계좌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계좌는 은행계좌와 증권계좌를 함께 사용하는 기업금융거래 플랫폼이다.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던 플랫폼을 기업 고객으로 확장해 은행계좌와 증권계좌를 나누어 사용하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신한금융그룹 계열사 제주은행은 신한금융투자에서 제공하는 모든 금융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은행과 증권의 협업을 통해 기업 고객에게 적합한 기업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도 특징이다.

최문영 신한금융투자 경영관리본부장은 “금융환경 시장의 변화로 금융 업종 간 장벽이 없는 서비스가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제주은행과 함께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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