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스포티지 등 6개 신차, 실내공기질 권고기준 충족

입력 2016-11-29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국내에서 기아·현대·르노삼성 및 한국지엠이 신규로 제작·판매한 6개 차종에 대해 실내공기질을 조사한 결과, 모든 차종이 관리 기준을 충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아 자동차의 스포티지 및 K7, 현대 자동차의 아반떼 및 아이오닉, 르노 삼성의 SM6, 한국 지엠의 스파크를 대상으로 폼 알데하이드, 톨루엔 등 7개 물질이 실내공기질 권고 기준을 만족시키는지에 대해 측정했다.

그 결과, 위 6개 차종의 관리 대상 유해 물질이 모두 권고 기준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기아차 모닝, 현대차 벨로스터 등 일부 차종에서 톨루엔 권고 기준치를 초과한 이래로 2012년부터는 국내 생산 자동차의 신차 실내공기질이 모두 양호하게 관리되고 있다.

정의경 국토부 첨단자동차기술과장은 "신규제작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은 자동차 실내 내장재에 사용되는 소재 및 접착제 등에서 발생하는 물질로 제작 후 3~4개월이 지나면 대부분 자연 감소하므로 신차 구입 후 초기에는 가급적 환기를 자주해야 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HBM이 낳은 참극...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조화 깨졌다 [디커플링 두 회사 ②]
  • 높아지는 日정부 압박 수위…라인야후, 네이버 색깔 빼기 본격화
  • 대북 확성기 설치 언제부터?…북, 오물 풍선 대응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제네바 모터쇼…폐지되는 5가지 이유
  • 황선우, 마레 노스트럼 자유형 200m 금빛 물결…대회 2관왕 달성
  • "김호중 천재적 재능이 아깝다"…KBS에 청원 올린 팬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09: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970,000
    • +0.17%
    • 이더리움
    • 5,293,000
    • -0.94%
    • 비트코인 캐시
    • 642,500
    • -1.08%
    • 리플
    • 721
    • -0.83%
    • 솔라나
    • 228,100
    • -2.02%
    • 에이다
    • 625
    • -0.95%
    • 이오스
    • 1,121
    • -1.23%
    • 트론
    • 161
    • +1.9%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750
    • -0.64%
    • 체인링크
    • 25,290
    • -1.71%
    • 샌드박스
    • 611
    • -0.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