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7년형 싼타페 출시

입력 2016-07-0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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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대 판매 앞두고 1 Million 에디션 출시, 기념 엠블럼 등 차별화된 스타일 강조

▲2017년형 싼타페 (사진 제공 = 현대차)
▲2017년형 싼타페 (사진 제공 = 현대차)

국내 중형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시장의 얼굴 싼타페가 2017년형 모델로 새롭게 단장했다.

현대차는 4일 ‘2017년형 싼타페’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싼타페는 2000년 출시돼 올해 6월까지 16년간 3세대에 걸쳐 누적 96만대 이상 판매돼 국내 SUV 시장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연내 100만대 판매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누적 판매 100만대 돌파를 앞두고 ‘2017년형 싼타페’에 1 Million(원 밀리언) 에디션을 선보였다.

 

우선 1 Million(원 밀리언) 에디션의 외관은 반광크롬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와 반광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1 Million(원 밀리언) 에디션만의 도어 스팟 램프, 전용 엠블럼, 듀얼 트윈팁 머플러 등을 적용해 차별화 포인트를 마련했다.

 

내부는 버건디 컬러의 가죽 시트와 가죽 스티어링 휠, 스웨이드 재질의 내장재를 적용해 디테일과 함께 실내 고급감을 향상시켰다.

 

또한, 충돌이 예상되면 차량을 제동시켜 피해를 최소화하는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차간 거리를 자동 조절하고 자동 정지, 재출발을 가능하게 돕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반대편 차량을 인식해 상향등을 하향등으로 자동 전환해 상대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하는 스마트 하이빔(HBA), 방향지시등 조작 없이 차량이 차선을 이탈할 경우 경고를 주는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등 첨단 안전사양 및 주행보조 시스템을 적용해 주행 편의성을 강화했다.

 

‘2017년형 싼타페’ R2.0 모델은 △스마트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1 Million(원 밀리언) 등 5개 트림으로 운영되며, R2.2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등 2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SUV로서 싼타페의 뛰어난 상품성에 감성을 더해 최고의 만족감을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번 2017년형 싼타페로 SUV 절대강자의 입지를 다시 한 번 다지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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