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테크놀러지, 유상증자에 최대주주 및 특수 관계인 전원 참여

입력 2015-07-21 08: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에이티테크놀러지가 진행하고 있는 80억 규모의 유상증자에 최대주주 및 특수 관계인들 전원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회사가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김진주 대표이사외 5명은 120% 초과 청약에 참여하고, 임광빈 최대주주는 100% 청약에 참여한다는 확약서를 제출했다.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주주 지분율을 강화하면서 책임경영과 함께 성장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에이티테크놀러지는 이번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총 772만9470주의 주식을 발행, 약 80억 원(예정발행가액 기준)의 자금조달을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확보된 자금은 차입금 상환에 쓰여 재무구조 개선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일부 자금은 시설투자에 투입해 추가 생산능력(CAPA)을 확보함으로써 생산성 및 수익성을 향상시키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이티테크놀러지는 지난 1분기 매출액 53억원, 당기순이익 9억으로 13분기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또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반기 누적 매출액(가결산)은 88억5000만원으로 전년도 매출액을 이미 초과 달성했다.

한편, 자회사인 에이티세미콘이 올해 상반기 약 5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는 등 호실적을 기록해 상반기에만 약 15억원 정도가 지분법 이익으로 반영 될 예정이다.

에이티테크놀러지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로 지배구조 안정화와 재무구조 개선효과가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710,000
    • -0.96%
    • 이더리움
    • 4,530,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684,000
    • -1.51%
    • 리플
    • 744
    • -1.06%
    • 솔라나
    • 198,200
    • -3.97%
    • 에이다
    • 659
    • -1.93%
    • 이오스
    • 1,167
    • -0.77%
    • 트론
    • 174
    • +1.16%
    • 스텔라루멘
    • 162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00
    • -0.26%
    • 체인링크
    • 20,130
    • -4.69%
    • 샌드박스
    • 645
    • -1.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