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텍, HTCㆍGionee에 BTP 추가 공급

입력 2015-06-11 09: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크루셜텍은 대만 HTC의 내수용 스마트폰 One Me와 중국 Gionee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 Elife E8 에 자사의 지문인식 솔루션인 BTP를 공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HTC는 대만을 대표하는 핸드셋 메이커로 작년에만 2000만대 가까운 스마트폰 판매고를 올렸다. 지난 주 출시한 One Me는 중국 내수용 스마트폰 모델이며 5.2인치 디스플레이, MTK Helio X10 옥타코어 프로세서, 20MP 카메라, Dual Flash, BTP지문인식 모듈을 장착했다.

BTP는 전면 홈키에 적용되어 있고 추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BTP를 이용한 알리페이 지문 결제도 가능할 예정이다.

전날 출시된 Gionee의 Elife E8은 6인치 디스플레이에 MediaTek MT6795 2GHz 옥타코어 프로세서, 3GB RAM, 23MP후면 카메라, BTP지문인식 모듈 등의 사양을 갖추었으며 BTP는 후면 카메라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다.

Gionee는 중국 내수 시장에서 꾸준히 10위권 안에 드는 다크호스로 규모에 비해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 받는다. 지난 해에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스마트폰인 Elife S5.1 모델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HTC와 Gionee는 각각 M9 plus, T1이라는 이전 모델에 크루셜텍의 BTP를 탑재한 이후 기능성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꾸준히 후속 프로젝트들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공개된 One Me와 Elife E8도 그 중 일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프리미엄급 제품부터 중저가형 제품까지 지문인식 기능 탑재 모델이 확대될 것으로 보여 BTP 공급 급증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크루셜텍 관계자는 “BTP 지문인식 솔루션은 디자인, 퍼포먼스, 양산성 등 모든 면에서 경쟁 우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사들이 한 번 채택하면 큰 이슈가 없는 한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가져가는 경우가 많다”며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고객사들과의 프로젝트들이 출시 단계까지 원활히 이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00,000
    • -0.8%
    • 이더리움
    • 5,274,000
    • -2.12%
    • 비트코인 캐시
    • 646,500
    • -0.84%
    • 리플
    • 733
    • -0.27%
    • 솔라나
    • 232,700
    • -0.98%
    • 에이다
    • 636
    • +0%
    • 이오스
    • 1,128
    • +0.45%
    • 트론
    • 155
    • +0%
    • 스텔라루멘
    • 149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400
    • -0.58%
    • 체인링크
    • 25,900
    • +2.74%
    • 샌드박스
    • 631
    • +1.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