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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집행위에 對美 무역협상권 위임…대서양 사이 두고 갈등 격화

농산물과 자동차 관세가 최대 쟁점, EU 집행위 협상 재개 추진

▲보잉의 787과 에어버스의 A380 모습.(AP뉴시스)
▲보잉의 787과 에어버스의 A380 모습.(AP뉴시스)

유럽연합(EU)이 미국과 무역협상 권한을 EU 집행위원회에 위임했다. 무역협상에 청신호가 켜졌지만 양측 입장 차이가 커 협상은 난항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EU 뉴스' 보도에 따르면 EU는 유럽연합의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에 미국과의 무역협상 권한을 위임하기로 했다.

EU는 이날 룩셈부르크에서 장관급회의를 열고 표결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EU 뉴스는 보도했다.

내달 하순 유럽의회 선거를 의식한 프랑스는 반대표를 던졌고, 벨기에는 기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미국은 지난해 상반기 EU산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해 '국가안보'를 명분으로 내세워 고율 관세를 부과했다.

EU 역시 미국산 청바지와 모터사이클, 오렌지 등에 보복관세를 부과해 무역갈등이 격화됐다.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은 작년 7월 워싱턴을 방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관세 감축에 대한 협상을 벌이기로 합의했다. 다만 양측의 입장이 엇갈려 협상에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

이후 미국은 EU와의 자동차 무역 불균형을 지적하며 EU산 자동차에 대해 25% 고율 관세부과 가능성을 내세워 압박을 시작했다.

이어 유럽 항공기 제조회사인 에어버스에 대해 "EU가 지급해온 보조금이 미국 항공기 제조사의 피해로 이어졌다"며 110억 달러(약 12조5000억 원)에 달하는 관세부과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미국과의 무역갈등이 심화하자 EU 집행위는 지난 1월부터 미국과 무역협상 재개를 위한 권한 위임을 회원국에 요구했다. 프랑스를 중심으로 일부 국가가 반대하자 표결은 미뤄져 왔고, 이날 어렵사리 표결 끝에 EU 집행위에 협상권이 위임됐다.

세실리아 말스트롬 EU 통상담당 집행위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협상 대표들이 일어나는 대로 연락해서 언제 첫 협상을 가질 수 있을지 명확히 할 것"이라면서 "그들이 준비되는 대로 협상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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