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일렉트로, 1분기 영업익 18억5000만원…전년比 90.15% ↑

입력 2010-05-1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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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시스템용 전력증폭기 전문업체인 웨이브일렉트로닉스는 전년동기대비 90.15% 증가한 18.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웨이브일렉트로닉스는 1분기 실적집계결과 매출액 118억, 당기 순이익 12억을 달성, 각각 전년 동기대비 약 32%, 118%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세전이익도 15.2억을 달성, 전년동기대비 88% 상승했다.

이는 국내외 이동통신기지국시스템장비 업체에 와이브로(Wibro)용 전력증폭기와 RRH(Remote Radio Head:원격 라디오 헤드)의 공급이 이어지면서 실적 개선이 이뤄졌으며, 특히 매출상승 요인의 80% 이상이 수출로 인한 결과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3월 일본 자회사를 통해 히타찌제작소에 이동통신 옥외형 기지국인 RRH를 공급하여 약 70억 원에 상당하는 매출이 발생하는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수출이 증대되고 있다”며 “최근 스마트폰의 활성화로 데이터 트래픽이 급증하면서 이에 따른 RRH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웨이브일렉트로닉스의 박천석 대표는 “RRH는 이동통신용 기지국의 저가격화, 고효율화의 흐름에 맞추어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그간 이동통신시스템용 전력증폭기제조 메이커로서 쌓아온 경험을 충분히 살려, 전 세계적으로 도래하고 있는 시스템의 복합화, 소형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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