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슈퍼박테리아株, 국내 감염 환자 5000명 상회…‘강세’

입력 2011-09-07 09:25 수정 2011-09-0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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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슈퍼박테리아 감염 환자가 올해만 5000명을 넘어섰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강세다.

7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인트론바이오(+14.84%)가 상한가에 진입한 것을 비롯해 크리스탈지노믹스(+8.83%), 세운메디칼(+7.07%)등 슈퍼박테리아 관련주들이 동반 급등세다.

질병관리본부가 전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7월 말 현재 전국 44개 대형병원에서 총 5251건의 슈퍼박테리아 감염 건수가 보고됐다.

박테리아별로는 폐렴·패혈증 등을 유발하는 MRAB(다제내성아시네토박터바우마니균 감염증)가 3271건으로 가장 많았고 요로감염이나 폐렴 등을 일으키는 MRPA(다제내성녹농균 감염증)가 1006건이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이날 “종합병원서 수퍼박테리아에 5200명이 감염 됐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 통계에 포함된 다재내성균은 치료제가 있는 만큼 이른바 수퍼박테리아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

다제내성균은 치료제가 없는 수퍼박테리아와 달리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콜리스틴, 티거사이클린)가 있으므로 다제내성균을 수퍼박테리아라고 부르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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