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경 상무(SNI사업부장)는 삼성증권의 첫 여성 지점장과 첫 여성 본사 팀장, 첫 여성 부장을 거쳐 2010년 첫 여성 임원이 됐다. 국내 프라이빗뱅커(PB) 1세대로 꼽히는 박경희 상무(삼성타운금융센터장)는 2011년 승진, 두 번째의 여성 임원이 됐다.
삼성증권의 뒤는 KB증권이 이었다. KB증권은 임원 51명 가운데 3.9%(2명)가 여성이었다. 이어 대신증권(3.1...
지난 3월 말 기준 국내 10대 증권사의 여성 상근 임원은 삼성증권의 이재경 상무(SNI사업부장), 박경희 상무(강남1권역장), 미래에셋증권의 남희정 이사(정자동지점 지점장), 노정숙 이사(강남구청지점 지점장), 형정숙 이사(업무지원본부 담당임원), 이지영 이사(국제영업팀 팀장), 조은아 이사(업무지원본부 본부장) 등 7명이다.
증권업계에서 여성들의 입지가 유독...
이를 위해 삼성증권은 '리테일본부'를 'WM본부'로 변경하는 한편, WM본부내 조직이었던 초우량고객 전담의 'SNI사업부'와 온라인고객 전담의 '스마트사업부'를 WM본부에서 분리해 CEO직속으로 편제했다.
명칭이 변경된 'WM본부'의 경우 상담과 업무처리 기능 등이 혼재됐던 기존 지점을 상담기능 중심의 'WM지점'과 'WM브랜치', 상담과 업무처리, 법인영업 기능을 모두...
무대에 오른 사람은 삼성증권에서 여성 최초로 지점장, 본사팀장을 거쳐 임원에 오른 SNI(초고액자산가 대상 서비스) 사업부담당 이재경 상무. 그는 진로설정에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사람마다 자기에게 맞는 일이 있다”며 “일을 못 하거나 능력이 떨어진다고 괴로워하기보다 자신에게 맞는 일을 다시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날 행사는 ‘삼성캠퍼스톡...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됐지만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 보다 앞으로의 추이가 더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이선욱 삼성증권 강남파이낸스SNI센터 지점장은 이날 “채권 금리는 사실 보름 전에 선반영됐고 지금은 오히려 올랐다”며 “금리 인하보다는 추가적으로 금리를 더 내릴 가능성이 있느냐, 이후 동결되느냐에 따라 금리가 움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SNI 본부도 개인영업조직간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SNI 사업부로 변경하고 Retail 본부에 편입한다. 초고액자산가 대상 영업은 SNI 점포간 통합을 통한 대형화와 함께 일반지점 내 SNI팀 신설을 통한 영업모델 확산을 병행한다.
이와 함께 고객 중심 경영 체질화를 위해 고객 관련 조직도 재편한다. 고객 니즈 파악부터 사후관리 단계에 이르는 고객관리 프로세스의...
조인호 삼성증권 SNI 강남파이낸스센터 부장은 “슈퍼리치들이 절세와 안정적 수익에 대한 욕구를 헤지펀드에서 찾는 상황”이라며 “올 초부터 자금이 몰리는 경향이 뚜렷하다”고 설명했다.
한국형 헤지펀드에 슈퍼리치들의 자금이 몰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한국형 헤지펀드는 대부분 ‘롱숏 전략’을 구사한다. 롱숏...
조인호 삼성증권 SNI 강남파이낸스센터 부장은 “현재 어떤 자산군도 좋은 쪽이 없다는 것”이라며 “대개 주식 쪽이 안 좋으면 채권은 강세가 돼야 하는데 금리가 높아지면서 채권도 어려워 투자처를 찾기가 힘들다”고 강조했다.
상황이 여의치 않자 슈퍼리치들은 단기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투자처를 찾기 보단 증시가 회복세로 돌아왔을 때 다시 투자하려는 움직임을...
삼성증권은 VIP지점인 SNI센터를 개점한 후 3년 만에 8조원 이상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단기간에 8조원에 달하는 자산을 유치할 수 있었던 것은 삼성증권만의 자산관리 서비스가 주효했다. 삼성증권은 주식, 채권, 펀드 등 자산관리뿐 아니라 부동산 상속과 절세, 가업승계 부분까지 다양한 서비스로 VIP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SK증권은 VIP고객들을 위한 맞춤...
삼성증권은 20일 최근 판매 잔고 1000억원을 돌파한 자문형 ELS랩 중 약 32%가 슈퍼리치고객이 이용하는 SNI지점을 통해 판매됐다고 밝혔다.
또한 21%는 법인자금이 유입되는 등 상대적으로 안정성을 중요시하는 투자자들이 전체 판매액 중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고 분석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올 들어 SNI강남파이낸스센터 등 5개 SNI지점을 통해 판매된 ELS는 총...
삼성의 박경희 상무(SNI강북사업부장), 이재경 상무(SNI강남사업부장)와 미래에셋의 전진희 이사(압구정지점장), 윤자경 이사(브랜드전략실)도 외부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영입돼 승진한 케이스다.
이처럼 증권사에 여성 임원이 적은 것은 결혼·출산 등으로 도중에 직장을 그만두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 바람에 인력 풀이 남성보다 얇다.
증권사 업무가...
기존 리테일본부 산하에 있던 초고액자산가 담당 조직은 ‘SNI본부’로 격상 분리되고, IB(투자은행) 본부를 이끌어 온 방영민 부사장이 새롭게 지휘를 맡게 됐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초고액자산가의 다양한 니즈에 삼성증권만이 제시할 수 있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객 저변의 대폭적 확대를 위한 인사”라고 말했다.
KDB대우증권도 회사의 장기적인...
삼성증권은 11일 부사장급 조직인 ‘SNI본부’ 신설 및 전사 리스크관리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기존 리테일본부 산하에 있던 초고액자산가 담당 조직은 ‘SNI본부’로 격상돼 분리되고, IB본부를 이끌어 온 방영민 부사장이 새롭게 지휘를 맡게 됐다. 삼성증권 측은 “초고액자산가의 다양한 니즈에 삼성증권만이 제시할 수...
이 밖에도 삼성증권은 코엑스지점, 정자역지점, SNI 호텔신라지점 등 4곳, 한화증권의 경우 서초지파이브지점, 잠실트리지움지점 등 4곳에서 여성 지점장이 근무 중이다. 하나대투증권은 대치역지점, 올림픽지점, 양재역지점 등 3곳에 여성 지점장이 재직 중이다.
한화증권 관계자는 “섬세함과 고객과의 감성적 커뮤니케이션이 잘 이뤄지는 것이 여성 지점장의 강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