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는 21일(현지시각) 미 하원 세입위원회에서 “캐나다와 멕시코의 철강 관세 면제 여부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협상에 달렸다”면서 “우리는 한·미 FTA를 개정하는 절차에 있으므로 한국도 비슷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전일 라이트하이저 대표를 따로 만났다. 이 자리에서 철강·알루미늄 관세 잠정유예...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 관세 부과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 재협상 상대국인 캐나다와 멕시코에 관세를 면제하기로 했다.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우리가 협상 중인 나라들에 이것이 어떻게 작용할지 의문이 드는 게 당연하다.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이 그러한 나라들에 대해 관세 중단을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 외 국가에는...
한·중·일 FTA는 타결 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유럽연합(EU)에 이어 세계 3위 지역 통합시장으로 부상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 측은 김영삼 산업부 무역투자실장, 중국 측은 왕셔우원 상무부 부부장, 일본 측은 야마자키 카즈유키 외무성 경제담당 외무심의관이 수석대표로 나서 제13차 한·중·일 FTA 협상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에서 한·중...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21일(현지시간) 미 하원 세입위원회에서 캐나다와 멕시코의 철강 관세 면제 여부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협상에 달렸다면서 "우리는 한미 FTA를 개정하는 절차에 있기 때문에 한국도 비슷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철강 관세를 빌미로 FTA 재협상에서 양보를 받아내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라이트하이저...
미국은 수입 철강에 25%, 알루미늄에 10%의 관세를 각각 부과할 계획이지만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을 성공적으로 진행한다는 조건으로 캐나다와 멕시코를 관세 대상에서 제외했다.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협상 과정에 있는 일부 국가들에는 관세가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미국의 주요 무역 상대국 중 일부는 잠재적인 면제 대상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8일 수입 철강에 25%, 알루미늄에 10%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는 오는 23일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서명 당시 캐나다와 멕시코는 북미자유무역협상(NAFTA) 재협상하고 있다는 이유로 관세부과 대상에서 제외됐다. 서명 이후 트럼프는 호주와 협상을 통해 관세 부과를 면제하기로 했다고 공언했다.
그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재앙으로 묘사했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한국 정부의 대응은 없다면서 이날 발언에 대한 보도는 강경화 한국 외교장관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회담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워싱턴에 도착하기 몇 시간 전에 나온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리 해리스 미국 태평양사령관은 미 상원 군사위원회...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과 국가별 철강 관세 협상으로 업무가 폭주한 USTR가 이날 오전에야 일정을 확정했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한국산 철강에 대한 미국의 관세 부과가 임박한 상황이어서 정부는 이번 협상에서 한국을 관세 대상국에서 제외하기 위한 설득에 주력할 전망이다.
미국은 중요한 안보관계가 있는 국가가 철강 공급과잉과 중국산 철강...
현재까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 대상국인 캐나다, 멕시코와 호주 등이 관세 대상에서 제외된 상황이다.
앞서 EU는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조치를 시사하자 미국의 대표 수출 품목에 대해 보복관세를 예고했다. EU는 철강 및 알루미늄에 관세를 부과한다면 미국산 버번위스키, 땅콩버터, 크랜베리, 오렌지 주스 등에 맞 관세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자국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면제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 재협상과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12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나프타 협상과 관세를 연계하지 않는다”면서도 “그러나 협상을 계속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수입...
다만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 재협상 상대국인 캐나다와 멕시코에는 고율 관세를 면제했고, 이후 호주도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관세 부과 대상에서 면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종산 중국 상무부 부장도 트럼프의 보호무역 행보를 비판했다. CNBC에 따르면 그는 “무역 전쟁은 세계 경제에 재앙을 가져올 뿐”이라며 “철강·알루미늄에 부과하는 고율...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철강에 25%, 알루미늄에 10%의 관세를 각각 부과하는 명령에 서명했다.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 재협상을 진행 중인 캐나다와 멕시코는 처음부터 제외됐다. 관세안은 15일의 유예 기간을 거쳐 오는 23일부터 발효된다. 이에 다른 국가도 면제를 적용받고자 로비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다만 북미자유무역협정(나프타·NAFTA)의 원활한 재협상을 전제조건으로 내건 캐나다, 멕시코 이외 다른 국가가 관세를 면제받는 것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캐나다와 멕시코를 제외한 가운데 다른 나라도 포함하면 사실상 철강과 알루미늄 산업을 보호한다는 목적 성취가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캐나다는 미국에 가장 많은 철강을 수출했으며...
윌버 로스 미국 상무부 장관이 멕시코와 캐나다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면제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 협상을 위한 유인책이라고 밝혔다.
로스 장관은 8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와 캐나다에 새로운 관세를 면제함으로써 나프타의 공정한 협상을 유도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다만 트럼프는 캐나다와 멕시코 등 현재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 재협상을 하는 이웃국가들에는 면제부를 주며 재협상 진전에 따라 면제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으로 건너가 윌버 로스 상무장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과 만나 면제 대상에 포함되려는 노력을 최후까지...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 상대국은 관세조치 대상국에서 제외됐다. 이번 규제 조치의 효력은 서명일로부터 15일 후 발효된다.
무역확장법 232조는 미국의 안보 침해라는 잣대를 이용해 대통령 직권으로 특정 수입품에 무역 제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자국의 안보와 경제적 이해를 고려해 특정 국가를 면제하는 것도 가능하다....
모든 국가와 적용되지만 현재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 재협상을 하는 캐나다와 멕시코는 당분간 유예했다. 한국과 일본, 호주 등 동맹국들에는 미국과의 협상에 따라 관세를 면제할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이번 관세 발동은 국가안보를 이유로 수입 제한을 인정하는 무역확장법 232조에 의거한 것으로, 미국이 이 법안을 적용한 것은 1982년 리비아산 원유 수입...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도 6일 의회 연설에서 “새로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가 맺어지면 멕시코와 캐나다는 관세가 면제될 것”이라고 말했다. CNN은 현재 트럼프 행정부가 최종안에서 어떤 나라를 제외시킬 지 분류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명령에 서명한 후 실제로 관세를 부과하기까지 최대 15일의...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전날 의회 연설에서 “새로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이 맺어지면 멕시코와 캐나다는 관세가 면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폭스비즈니스에 출연해 재차 나프타 재협상 타결을 전제조건으로 캐나다와 멕시코의 관세 면제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또 “트럼프는 무역전쟁을 원하지 않지만 두려워하지도 않는다” 며 “우리는...
캐나다와 멕시코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이 여의치 않더라도 거대한 아·태지역 시장을 뚫을 수 있는 활로를 찾게 되었다.
특히 캐나다는 작년 11월 하노이 협상 막판에 자국 문화 산업에서의 예외 조치를 요구하여, 추후 서신 교환으로 이 문제를 풀기로 하였다. 또한 말레이시아와 브루나이는 각각 국내적으로 민감한 이슈인 국영기업과 서비스·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