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2016년 12월 회계기준원은 기업별로 회계 처리가 다른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K-IFRS 1115호를 개정·공표했다. 새 수익기준서(K-IFRS 1115호)는 올 1분기부터 적용된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일부 공사계약의 수익 반영을 완성 기준으로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지금까지는 공사가 20% 진행됐다면 총 수주금액 중 해당 비율만큼을 매출액에 반영했다....
132억 원대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나, 전기차 부품 출하량 증가로 실적 개선세를 유지한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실적은 잠정 발표이기에 사업부문별 세부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다.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해 추정한 예상치다.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사업본부별 실적 등은 이달 말 예정된 실적설명회날에 발표된다.
김 부위원장은 “원칙 중심인 회계처리기준(K-IFRS) 도입 취지를 감안해 기준 위반여부 판단 시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후 적발 또는 제재보다는 회계처리 방법을 적극적으로 사전 지도하고 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학수 증선위 상임위원은 “지금의 노력이 단순히 업무 프로세스의 변화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기업회계와 자본시장에 대한 신뢰 회복을...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5일 생·손보 협회장, 회계기준원장, 보험사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IFRS17 도입준비위원회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금융당국과 보험업계 및 보험·회계 전문가가 함께 긴밀히 협의해 마련한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 초안과 보험감독회계기준 개정방안을 심의했다.
신지급여력제도는 보험부채 시가평가와 일관성 유지...
2021년 도입될 새 회계기준(IFRS17)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자본확충에 나서 지급여력비율(RBC) 등 자산건전성을 관리하기 위해서다.
업계는 한화생명이 조달해야 하는 자금 규모가 크지만 투자자를 끌어모으는 데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조달금리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앞서 무디스는 한화생명의 보험금지급능력 평가등급을 ‘A1’로, 피치는...
회계기준별로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도입 기업 48개사의 매출액영업이익률, 매출액순이익률 및 부채비율 등이 일반기업회계기준(K-GAAP) 적용 기업(69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한편, 연결재무제표를 제출한 기업 28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매출액과 순이익은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의 지난해...
업계 관계자는 “현 정부가 금융 규제를 강화하고 있고, 새 회계제도(IFRS 17) 도입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와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보험사 사외이사, 회의 한 번에 559만 원… 삼성생명 ‘최다’ = 금감원에 따르면 12개 상장 보험사들은 작년 한 해 동안 46명의 사외이사에게 총 24억7085만 원에 달하는 보수를 지급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 등에 대비해 자본건전성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러나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부품사업에 집중할 계획을 세우고 비핵심 사업인 현대라이프생명의 유상증자에서 빠지기로 결정했다.
현대라이프생명은 현대모비스 30.28%, 현대커머셜 20.3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015년 2200억 원을 투자해...
과거 7~9%대 고금리 확정형 상품을 집중적으로 판매했던 생명보험사들은 자산건전성, 자산적정성에 대한 우려를 한층 줄일 수 있다. 특히 변액보험을 판매하는 생명보험사들의 경우 새로운 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발맞춰 변액보증준비금을 추가 적립해야 하는데 시장금리가 상승하면 적립 부담이 낮아진다.
급격한 금리 인상은 물가와 고용 등 경기 개선이 더 강하다는...
IFRS17 도입에 따라 자본확충 적립을 해둬야 하기에 저축성보다 보장성 보험을 확대해야 하는 문제도 있다.”
- 금융지주사들이 증권, 보험 등 비은행 금융회사의 M&A 의지를 보이고 있다. 농협금융은 추가적인 M&A 계획이 있나
“추가적인 M&A를 하기에는 체질 개선이 더 필요하다. 지금 최대한 아웃소싱을 안 하려는 것은 견디지 못하기 때문이다. 어느...
특히 금융감독원은 올해부터 새 국제회계기준(IFRS9)이 적용되는 만큼 고배당 자제를 요청한 상태다.
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외국계인 씨티은행(938억 원)과 SC제일은행(930억 원)은 올해도 배당금 전액을 해외주주인 씨티그룹과 스탠다드차타드 그룹에 송금할 전망이다. 최근 SC제일은행은 올해 배당성향을 지난해(35.78%)보다 높이기로 결정하고, 금융당국에...
여기에 IFRS(국제회계기준) 17 도입과 ‘신 지급여력제도’로 불리는 K-ICS 적용에 대비해 업계가 축소 지향적인 분위기를 띄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증권사도 56개(4.3%) 점포가 문을 닫아 현재 1239개다. 종사자도 3만5370명으로 262명(0.7%) 감소했다.
반면, 농ㆍ수ㆍ산림조합을 비롯해 자산운용사, 저축은행, 리스사 등 제2금융권의 소규모...
에이블씨엔씨는 “매출액은 관광객 유입 감소로 인한 면세 및 관광상권의 매출 하락과 국내 시장 경쟁 심화의 영향을 받았다”며 “또 올해 1월부터 의무 도입된 새로운 국제회계처리기준(IFRS15)을 지난해 조기 도입해 전년 대비 더 낮게 집계됐다”고 전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경우 지난 4분기부터 시작된 브랜드 재정립과 매장 리모델링 등을 위한...
회계기준원이 마련한 가상화폐 회계 처리 기준은 국제회계기준(IFRS)은 아니다. 이 기관은 23일 질의회신연석회의를 추가로 열어 IFRS에서 가상화폐를 어떻게 처리할지 논의한다. IFRS에 대한 초안 마련은 다음 달로 미뤄질 수도 있다. 가상화폐에 대한 IFRS 결론을 내기 위해서는 국제회계기준 위원회(IASB)와 논의해야 한다.
가상화폐의 회계 정의 윤곽이 나타나면서...
KB금융이 연간 누적 실적에서 신한금융을 누른 것은 금융사가 공통된 회계 기준인 국제회계기준(IFRS)을 도입한 2011년 이후 7년 만에 처음이다.
두 금융지주의 희비를 가른 것은 KB금융의 공격적 M&A 효과다. 윤 회장은 2014년 취임 후 “1등 그룹의 위상 회복”을 강조하며 LIG손해보험과 현대증권을 인수하는 등 비(非)은행 계열사의 수익 기반을...
현행 K-IFRS에서는 연구개발비가 특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무형자산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기술적 실현가능성 △기업의 의도 △기업의 능력 △무형자산이 미래 경제적 효익을 창출하는 방법 △개발 완료·판매에 필요한 기술적 재정적 자원 △개발 지출을 측정할 수 있는 능력 등이다.
이를 충족하지 못하는 연구개발비는 비용으로 처리해야...
LG이노텍은 이날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2017년 4분기 매출 2조8698억 원, 영업이익 141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9.7%, 영업이익은 19.8% 늘어난 수치다. 전분기 대비해서는 매출이 60.6%, 영업이익이 152.5% 증가한 실적이다.
회사 관계자는 “주요 고객사들의 프리미엄급 신규 스마트폰 판매가 본격화 되면서 듀얼...
무디스는 한화생명이 2021년 새 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대비해 수익성 제고를 통한 자본확충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한화생명의 이차 역마진 개선, 자산대비 조정 자본비율 10% 이상으로 상승 등이 이뤄지지 않으면 신용등급이 상향될 가능성은 적다고 평가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IFRS17 도입에 대비한 자본확충을 위해 글로벌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금융감독원이 올해부터 새 국제회계기준(IFRS9)이 적용되는 만큼 고배당 자제를 요청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이자 장사 비판과 외국계 은행의 고배당에 따른 국부유출 논란도 우려하고 있다.
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B·신한·하나금융지주를 비롯한 우리은행 등이 배당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됐다. KB금융지주의 올해...
아울러 새 회계기준(IFRS 17) 등 변화를 앞두고 보험사들이 새로운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다고 해서 수익이 크게 오르는 것은 아니다”면서 “상품 개발 활성화와 마케팅의 일환으로서 올해도 인정 건수는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