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금융상품에 IFRS9 적용… 미래손실 반영 충당금 적립 = 올해 도입되는 금융상품 국제회계기준인 IFRS9의 가장 큰 특징은 충당금 산출 기준이다. 기존에는 보유채권에 부실이 발생한 경우에만 대손충당금을 적립하도록 했지만, 1분기부터는 미래 기대손실까지 선반영해서 충당금을 쌓아야 한다. 이에 충당금 규모가 늘어 당기순익이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당장 올해 1분기부터 금융상품에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 9)이 적용됨에 따라 포트폴리오 전략 재정비로 맞선다. 2022년 1월부터 시행되는 바젤Ⅲ에 대비하기 위해 은행의 대출 및 투자 전략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1분기부터 금융상품에 적용되는 IFRS 9은 대출에 손실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향후 예상되는 손실을 선반영해 대손충당금을 적립해...
국내 보험사들은 2021년 새 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RBC비율 하락에 대비하기 위해 자본확충에 나서왔다.
ABL생명의 RBC비율은 9월말 기준 234.9%다. 금감원의 권고치인 150%를 웃돌고 있으나 지난 6월말보다 15.9%포인트 하락한 상황이다. 이번 추가 증자는 RBC비율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특히 대주주인 중국 안방보험의...
다만 2021년으로 예정된 보험계약 회계기준(IFRS17)이 시행될 경우 시장금리 상승이 채권평가손실 확대와 부채 평가액 축소를 동시에 초래해 자본적정성에 미칠 부정적 영향은 상당폭 완화될 것으로 봤다.
금융상품 회계기준(IFRS9)도 생명보험사의 대손충당금 적립 규모(보험부채 규모 31조1000억원에서 44조7000억원)를 증가시킬 것으로 봤다. 이는 6월말 현재...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자본확충 난제에 시달리고 있는 보험사들뿐만 아니라 가맹점수수료 인하 등 수익성 악화에 고심하는 카드사들도 일제히 인력을 줄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보험사, 경영 호실적에도 인력 줄어...“IFRS17 대비 차원” = 동양생명은 최근 만 45세 이상, 15년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했다. 2007년 이후...
신임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업계의 산적한 현안을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낡은 사고와 행동의 틀을 깨는 변화와 혁신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11일 서울 중구 생명보험협회 강당에서 열린 제34대 회장 취임식에서 새 회계기준 도입, 4차 산업혁명 등 생명보험 업계가 직면한 상황을 진단하고 향후 업계와 협회가 추구해야 할 과제를...
후순위채 금리는 5.3~5.9%, 신종자본증권은 6.1% 수준으로 발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자본 확충은 2021년 새 회계기준 IFRS17 도입을 앞두고 지급여력(RBC)비율 개선을 위한 것이다.
현대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자금조달 결정은 RBC비율을 끌어올리고 IFRS17 도입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라이프생명의 9월 기준 RBC비율은 148%로 금융감독원...
후순위채 금리는 5.3%~5.9%, 신종자본증권은 6.1% 수준으로 발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발행한 후순위채와 신종자본증권은 대주주인 현대커머셜이 우선 매입하기로 했다.
이번 자본확충은 오는 2021년 새 회계기준 IFRS17 도입을 앞두고 지급여력(RBC)비율 개선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라이프생명은 9월 기준 RBC비율이 148%로 금융감독원 권고 기준인 150%에...
보험사들이 새 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보장성 보험 판매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특히 방카슈랑스(은행에서 보험 판매)를 통한 보장성 보험 판매 비중이 크게 늘고 있어 불완전 판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27일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생보사와 손보사의 방카슈랑스 보험판매 중 보장성 보험의 비중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2021년 도입 예정인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이 생명보험사에 유리한 환경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엔지생명은 이와 같은 환경변화에 따른 충격이 상대적으로 미미한 수준이어서 예외로 분류된다. 업계에 불리한 제도적 변화가 아이엔지생명에게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새 국제회계기준의 골자는 보험사의 부채평가 기준을 계약시점의...
아시아나항공이 9일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17년 3분기 매출 1조6308억 원, 영업이익 1189억 원, 당기순이익 288억 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753억 원 증가했다”며 “최근 5년 내 3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중국 사드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보험사들이 IFRS17 도입을 앞두고 자본확충에 나선 가운데, 흥국생명이 5억 달러(약 5600억 원) 규모의 글로벌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흥국생명은 해외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앞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해외투자자를 끌어모아 7억 달러(약 7800억 원)가량의 매수 주문을 확보했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지급여력(RBC)비율을 30...
김진평 삼성선물 연구원은 “기관 투자자들은 일정 부분 장기채를 가져갈 수밖에 없고 보유하는 데 따른 회사채 캐리 수익도 여전히 유효하다”면서 “특히 보험사는 IFRS17 도입에 따른 회계기준 변경 등으로 자본 확충을 위해 장기채 투자를 늘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국공채 펀드의 경우 최근 채권시장에서의 외국인 자금 이탈 흐름과 무관치 않다....
12일 IT업계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등에 따르면 네이버의 3분기 매출(IFRS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13.66% 상승한 1조1525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06% 오른 2948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올 상반기 네이버는 고도 성장세를 지속해 전년보다 15% 늘어난 2조2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이 2조 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6월 9일에는 상장...
새로운 회계제도(IFRS 9 및17) 및 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으로 전면적인 경영패러다임전환이 요구된다고 전했다.
전 실장은 "IFRS17, IFRS9, K-ICS 등의 제도변화에 따른 보험회사의 위험관리 역량을 제고(제도적 환경변화에 따른 보험회사 위험관리)하고 운용수익률 제고를 위한 해외투자에서 초래될 수 있는 금 리변동과 환율변동 위험 관리를...
삼성생명 박정혁 수석이 새 보험회계기준인 IFRS17 적용지원을 위한 전문가그룹(TRG)에 뽑혔다.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는 22일 15인으로 구성된 TRG에 박 수석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총 9개국(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영국, 한국, 중국, 홍콩, 미국, 호주)에서 보험전문가가 한 명씩 참여하고, 회계법인 6개사(PwC, KPMG, DELOITTE, E&Y, BDO, Grant Thornton)...
또 다른 관계자는 “보험사 입장에서는 실손보험, IFRS17 등 굵직한 이슈를 앞두고 있는데, 보험료 카드결제납이 모든 소비자에게 이로운 실효성 있는 사안인지 잘 모르겠다”며 “이번 과제는 결국 카드사들만 배를 불려 주는 모양새”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금감원 관계자는 “자료는 연초에 파악했던 사안이라 미흡했던 점이 있었다”면서 “과제를 놓고 모두...
현재의 회계기준(IAS 39)에서는 주식평가이익을 손익계정으로 잡는 것과 달리 내년부터 적용되는 새 금융권 회계기준(IFRS 9)에서는 주식평가이익이 자본계정으로 편입된다는 점도 고려사항이었다. 매년 350억 원의 배당수입이 유입된다고 가정할 때 자기자본비율(BIS) 역시 1bp(0.01%) 상승해 약 1809억 원의 중기대출 운용 재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고 은...
현대차의 분기 순이익이 1조 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국제회계기준(IFRS)이 적용된 2010년 후 7년 만이다.
현대차는 이와 관련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의 부진 때문이라고 말한다. 한반도 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의 보복으로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란 설명이다. 실제 같은 기간 현대차의 중국 내 판매대수는 10만5000대로 전년보다 64.2...
당초 새 수익인식기준서 IFRS-15 도입을 앞두고 아파트 선분양공사의 수익인식 시점에 대해 건설사, 회계법인, 회계정보이용자 등 관련업계가 논쟁을 벌여왔다. 금융감독원과 회계기준원은 정착 TF를 통해 업계의 의견을 일치시키려 했으나 결국 의견차를 좁히지 못햇다.
안성현 대한건설협회 부장은 “선분양 아파트 공사는 현행과 같은 진행기준을 적용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