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덕이동 로데오거리를 방문한 한 대표는 “김 후보는 지난 4년 전에 민주당 대변인을 하면서 BBK 의혹을 밝혀내는데 앞장섰다”면서 “4년 전보다 훨씬 더 성장했고, 인간적으로 더 깊이가 있어져 일산서구를 살맛나는 도시로 반드시 만들어 낼 사람”이라고 추켜세웠다.
김 후보는 노무현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언론비서관을 거쳐 17대 때 열린우리당...
한 대표는 이날 오후 2시50분 경기 덕이동 로데오거리에서 열린 지원유세에서 “김 후보는 4년 전 BBK의혹을 밝혀내는데 일조한 사람”이라며 “4년전 보다 훨씬 인간적, 경험적으로 성장한 김 후보를 당선시켜 달라”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 사람들이 나를 대단한 여성이라고 말하는데 나보다 더 대단한 여성이 김 후보”라며 “서민경제가 살아나는 일산서구를 만들...
진행자인 김어준씨는 “정 전 의원은 ‘나와 김용민은 일란성 쌍둥이’라고 했는데 김 후보를 국회로 보내서 정 전 의원을 빨리 꺼낼 수 있게 도와달라”고 했고, 주진우씨는 “김용민이 국회의원이 된다는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설렌다”고 말했다.
앞서 정 전 의원은 BBK 사건과 관련해 허위사실 공표로 수감됐고, 민주당은 정 전 의원 지역구에 김 후보를 전략공천했다.
홍준표 전 새누리당 대표 측은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BBK 사건’의 핵심인물인 김경준씨(구속수감 중)의 기획입국설 단초를 제공한 ‘가짜 편지’를 쓴 신명씨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23일 검찰에 고발했다.
4·11 총선에서 서울 동대문을 후보로 뛰고 있는 홍 전 대표 측은 25일 “신씨가 가짜편지를 작성한 당사자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아무런 책임이 없다고...
한편 홍 전 대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BBK 사건의 가짜 편지 작성자 신명(50.치과의사) 씨를 본적도 없음을 밝힌 뒤 “누구와 공모 했는지는 (신명이) 직접 밝히면 될 일”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만약 (내가 관련되어) 사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면, 정치를 그만 두고 대한민국을 뜰 것”이라며 연관성을 부인했다.
김경준(46.수감중)씨가 2007~2008년에 이뤄진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많은 회유와 협박이 있어 진실을 왜곡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고 연합뉴스가 13일 보도했다.
구속 수감 중인 김씨는 유원일 전 의원(무소속)에게 지난 2월22일 보낸 편지에서 "제가 MB(MB·이명박 대통령)와의 비밀 거래로 여기서 '호의호식'하면서 잘 산다는 오해가...
“당선되면 BBK 청문위원으로 맹활약하면서 부도덕한 정권에 맞서 싸우겠다”고도 했다.
그는 경쟁자들에 대해선 “평가하고 싶지 않다”면서 “내 입으로 이름을 부르고 싶지 않다. 입에 올리기 싫다”고 잘라 말했다.
‘아나운서 성희롱’ 발언으로 새누리당에서 제명당한 뒤 박원순·안철수·곽노현 등 범야권 인사 저격수를 자임한 강 의원은 ‘노이즈...
BBK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김경준씨의 입국을 박근혜 후보 측에서 요청했다는 김씨의 증언이 나왔다.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는 11일 로 올린 방송에서 이같은 내용의 육성을 공개했다. 2007년 대선 당시 자신에게 박근혜 당시 후보 측 인사인 이혜훈 의원이 접촉했다는 내용이다.
녹음 내용에 따르면 김씨는 "기획입국에서 처음에는 박근혜 쪽에서...
민주당은 이날 회의에서 특위 산하에 6개의 소 특위를 두기로 했다. ‘이상득 특위’와 ‘저축은행 특위’는 박성수 전 검사와 백혜련 전 검사가 맡기로 했고, ‘최시중 특위’와 ‘박희태 특위’는 유재만 변호사와 이면재 변호사가 맡았다. BBK 사건과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특위는 이재화 변호사와, 변호사 출신인 서혜석·최재천 전 의원이 맡기로 했다.
은진수(50) 전 감사원 감사위원은 2007년 MB캠프에서 BBK 방어를 총괄하는 BBK팀장을 맡으면서 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통했다. 2009년부터 요직인 감사위원으로 활동했으나 2005년 사외이사로 인연을 맺은 부산저축은행그룹으로부터 1억5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구속되면서 공직생활의 막을 내렸다.
정진석(52)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충남 공주·연기에서 16~17대...
김 전 의원은 지난 대선과정에서 BBK 저격수로 불리며 인지도를 쌓았다. 국민회의·새천년민주당 부대변인과 노무현대통령 비서실 국내언론 비서관, 정무2비서관 등을 거쳤다.
김두관 경남지사의 친동생인 김 전 총장은 문성근 최고위원이 몸담았던 국민의 명령 사무총장을 지내며 문 최고위원 핵심 참모로 일했었다. 특히 김 전 의원은 18대 때, 김 전 총장은 17대 때...
천안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김경준(46) 전 BBK투자자문 대표가 자신이 외부로 발송하는 편지가 통제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김 전 대표는 지난달 이런 내용을 적은 편지를 변호사를 통해 미국 연방 캘리포니아 법원에 제출했다.
김 전 대표는 편지에서 “변호사 앞으로 보내는 편지와 크레딧스위스은행에 보낸 편지들이 한 달 이상 지난 뒤...
BBK사건으로 수감 중인 김경준씨의 '기획입국설'의 근거가 됐던 가짜편지 작성자 신명씨가 오는 4·11 총선 이전에 입국, 조사를 받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8일 KBS보도에 따르면 신씨는 총선 이전에 입국해 검찰 조사를 받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검찰은 신씨가 출석하면 신씨가 가짜편지를 실제 작성했는지 등 기획입국설의 진위를 확인할...
1일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김 전 교수는 전날 검찰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이 대법관은 BBK 관련 허위사실에 대한 입증 책임을 검찰이 아닌 정 전 의원에게 지위 직권을 남용하고 그를 불법감금했다"고 주장했다.
김 전 교수는 또 "이 대법관은 유포한 것이 진실임을 정 전 의원이 입증하지 못했다는 얼토당토않은 논리로 유죄판결을 해 검찰의...
이 의혹을 보도한 인터넷 방송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는 앞서 BBK 허위사실 유포로 수감 중인 정봉주 전 의원의 ‘거짓 편지’논란을 일으킨 전력이 있어 또 한 번 거짓논란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 병원은 연간 최대 이용 가능액이 3000만 원이었으며 나 전 의원은 당시 이 병원에 치료비로 550만원을 지불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나...
살 쪄서 작아진 비키니. 그래도 가슴에서 우러나온 외침. 나와라, 정봉주!”라고 적었다.
‘푸른귀’ 누리꾼은 “즐겁고 유쾌하고 화끈하게 표현하고 싶었다”며 사진 공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정 전 의원은 앞서 BBK 발언으로 구속 수감됐으며, 현재 나와라 정봉주 국민운동본부 홈페이지는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달리 130만 명이라는 서울시 초·중고생의 교육을 책임지는 엄중한 자리”라며 “풀려났다고 해서 득의양양 할 일이 아니다. 법적으로는 몰라도 도덕적으로는 파산선고를 받은 것이나 다름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BBK사건과 관련,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유죄가 확정돼 충남 홍성교도소에 수감 중인 정 전 의원을 특별 면회하기로 했다.
한명숙 민주당 대표 등 지도부는 26일 오후 2시 BBK사건과 관련,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유죄가 확정돼 충남 홍성교도소에 수감 중인 정봉주 전 의원을 특별 면회한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임시국회에서 표현의 자유를 감옥에 가둘 수 없도록 하기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인 ‘정봉주 법’ 을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굳이 흑백논리로 영화 하나만 보고 한쪽에 편을 들기에는 정보가 부족하지 않나요?”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일부 누리꾼들은 “너무 선동적으로 만들어진 영화. 실체를 바라봐야 한다”, “문성근이 출연하고, 영화 속에서도 BBK 관련 내용이 속속 등장하는 등 좌우쏠림이 강한 영화라 냉철한 시각이 필요하다” 등 우려 섞인 의견을 내놓고 있다.
‘BBK 저격수’로 불리는 박영선 후보는 ‘정봉주 마케팅’을 기반으로 맹추격 중이다. 박 후보 측은 “지난 서울시장 경선과정에서 박원순 시장과 후보 단일화를 하면서 유권자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보여줬다”고 주장하며 선전을 기대했다.
이밖에 김부겸 박용진 이강래 이인영 이학영 후보 등 다소 약세에 있는 후보들도 탈락을 피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