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14일 강원도 철원군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안의 야생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과 관련해 "북한과 방역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주말 민통선 내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비무장지대(DMZ)...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돼지고기 파동을 겪고 있는 중국에서 ‘인공고기’가 뜨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피치솔루션스가 9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돼지고기의 최대 소비국이자 생산국인 중국은 ASF 여파로 돼지고기 공급에 엄청난 타격을 받았다. 지난해 8월 중국에서 ASF가 처음으로 확인된 지 불과 1년 만에 중국에서 사육하는 돼지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가운데 가축전염병 진단 기술 특허출원도 증가했다.
13일 특허청에 따르면 주요 가축전염병 진단기술 관련 특허출원 건수는 2000년 6건에서 2018년 24건으로 증가했다.
전체 출원 중 가축전염병 발병 여부를 신속하게 진단하는 기술 출원 건수가 증가했다. 의심 개체의 발병 여부를 빠르게 진단하는 것이...
민간인통제선 안쪽에 서식하던 야생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잇달아 검출됐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12일 경기 연천군 왕징면 하천변에서 발견한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검출했다. 이 멧돼지는 전날 비틀거리는 상태에서 발견돼 연천군과 야생생물관리협회이 사살, 시료를 채취했다.
강원 철원군 원남면에서도 전날...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해 ASF가 두 차례 확진됐던 경기도 연천 내의 모든 돼지를 수매·살처분 방식으로 없애기로 했다.
1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달 9일 연천의 한 양돈농장에서 누적 14번째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이 같은 '특단의 조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연천에서 발생한 것은 지난달 17일 이후 두 번째로...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일 경기도 연천지역에서 14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된 데 대해 “경기 연천지역은 발생 양상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할 때 대단히 위험한 시기”라며 농식품부, 경기도, 연천군이 논의 중인 대책을 신속히 마무리할 것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아프리카돼지열병 상황 점검회의에서 이 같이 말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으로 돼지고기 소비가 뚝 떨어지자 가격이 안정세를 찾고 있다. 경매에 나선 돼지 수가 급감하면서 도매가가 롤러코스터를 타기도 했지만, 돼지고기 수요가 소고기와 닭고기로 대체되면서 당초 우려했던 폭등 상태는 나타나지 않았다. 오히려 돼지고기 소비가 줄자 이마트를 시작으로 대형마트들이 경쟁적으로 돼지고기 가격...
9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완충지인 경기도 연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주요 질병 전달 매개체로 꼽히는 야생멧돼지 퇴치·기피제를 생산중인 전진바이오팜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43분 현재 전진바이오팜은 전일 대비 490원(6.00%) 오른 8650원에 거래 중이다.
전진바이오팜의 야생멧돼지 퇴치·기피제 특허제품은 현재 조달청의 인증을 받고...
이달 3일 이후 비무장지대(DMZ) 철책 이남의 야생멧돼지에서 8일 현재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국내 야생멧돼지와 접경지역의 하천수 등에 대해 ‘ASF 바이러스’ 오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9일 밝혔다.
앞서 3일 DMZ 내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1개체)에서 ASF...
2018년 8월 1일 중국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의 발병을 공식 발표했다. 이후 중국은 1억 마리 이상의 돼지가 ASF로 사라지는 피해를 입었다. 중국농업대학 동물과학기술학원 리 더파 원장은 중국에서 ASF로 발생한 직접 피해액만 1400억 달러(약 168조 원)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약 1년 후인 2019년 10월 2일 경기도 연천군 인근 비무장지대(DMZ) 안에서 야생 멧돼지...
정부 당국이 남북 비무장지대(DMZ)와 민간인통제선(민통선) 북측 접경지역 일대를 중심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항공 방역에 나섰다.
5일 연합뉴스와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국방부와 농림부 등은 이날 산림청 소속 방역 헬기를 동원해 DMZ와 민통선 북측 일대를 중심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 항공 방역에 착수했다.
동부전선 일부 지역은 헬기가 동원될 수...
신고 없이 수입된 돈육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무신고 수입축산물 유통·판매 업소에서 압류한 돈육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검출돼, 바이러스 생존 여부 확인을 위한 세포배양 검사를 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검사에는 약 4주가 소요된다.
식약처는 무신고 수입축산물의 불법 유통...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인천 옹진군 백령면 소재 돼지농장 1개소(275여두 사육)에서 돼지 7마리가 폐사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축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농장주가 60일령 돼지 7두가 폐사하는 등 이상증상을 보이자 옹진군에 신고했다.
반경 500m내에는 신고농장만 있고 3㎞내 돼지농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을 위해 경기도 파주시와 김포시의 ASF 발생농장 반경 3km 밖 돼지에 대한 수매와 예방적 살처분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파주시와 김포시에서 4건의 ASF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파주‧김포시의 관내 생체중 90kg 이상의 비육돈을 오늘부터 8일까지 수매한다고 4일 밝혔다. 다만 관내 발생농장 반경 3km 내의...
이낙연 국무총리는 4일 비무장지대(DMA)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과 관련해 "그동안 충분히 대처하지 못했던 것은 아닌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태풍 미탁 피해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 점검 회의'에서 "북한이 지난 5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경기 북부를 휩쓸면서 정부가 초강수를 꺼내들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 파주시와 김포시에서 기르던 모든 돼지를 수매하거나 살처분한다고 3일 발표했다. 이미 살처분된 돼지를 제외하면 현재 파주시에선 돼지 9만9000여 마리, 김포시에선 3만60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농식품부가 강수를 꺼내든 것은 숙주를 없애...
경기도 연천군 내 비무장지대(DMZ)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환경부는 연천군 DMZ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혈액을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정밀 진단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환경부는 중국에서 돼지열병이 발생한 지난해 8월 이후 야생 멧돼지에 대한 바이러스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검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