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해군 UDT 요원, 수중탐색 후 마비증상…잠수병 추정

입력 2014-04-2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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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UDT 요원, 세월호 침몰, 잠수병

▲20일 오후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전남 진도군 북쪽 3km 앞 사고 현장에서 군관계자들이 수색작업을 준비하고 있다(연합뉴스 )

세월호 실종자 수색에 투입된 해군 UDT 대원 1명이 마비증상을 보여 치료를 받고 있다.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22일 "오후 1시 37분께 수중탐색작업을 마치고 복귀한 해군 UDT 소속 상사 1명이 마비증상을 호소해 청해진함으로 이송해 현재 치료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YTN에 출연한 진교중 전 해군해난구조대장은 이 소식을 접하고 "UDT 요원 잠수병일 가능성이 높다" 면서 "주변에 있는 대조영함 등으로 옮겨 빨리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고 전했다.

한편 22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잇달아 수습하고 있다. 오후 4시 현재까지 탑승객 476명 중 174명 구조, 108명 사망, 194명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군 UDT 요원 잠수병 소식에 한 시민은 "해군 UDT 요원 몸 조심하세요. 잠수병 때문에 죽는 경우도 있다는데. 더 이상 인명 피해가 발생하면 안됩니다"라며 해군 UDT 요원의 잠수병을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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