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뷰티]한예슬·차홍의 ‘글로시박스 블랙라벨’이 뭐길래

입력 2013-12-2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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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 뿐 아니라 마리끌레르와도 협업… 여성의 마음을 읽다

요즘 글로시박스의 ‘블랙라벨(BLACK LABEL)’이 화제다. 배우 한예슬, 디자이너 차홍 원장 등 이름만으로도 여자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셀럽(celebrity, 유명인의 줄임말)’들이 글로시박스와 함께하고 있는 것도 그렇다. 여자들이 열광하는 블랙라벨이 뭘까. 블랙라벨 에디션은 글로시박스가 새롭게 선보인 럭셔리 뷰티 박스다. 연예인이나 뷰티 전문가가 최신 뷰티 트렌드에 맞춰 큐레이션한 화장품들을 담아 소개하는 박스이다.

◇블랙라벨 에디션 ‘차홍의 헤어솔루션 키트’= 첫 번째로 소개된 블랙라벨 에디션은 SBS 스타킹과 겟잇뷰티에 출연하며 유명해진 디자이너 차홍 원장의 차홍아르더와 함께 구성한 럭셔리 헤어솔루션 키트다. 차홍아르더의 디자이너들이 직접 MD로 참여해 겨울철 건조해지기 쉬운 두피와 모발을 위한 헤어케어 브랜드의 제품을 담아 선보였다.

브랜드 관계자는 “차홍아르더 박스는 고급 살롱의 디자이너들이 선정한 제품인 만큼 전문 헤어샵에서 많은 비용을 기꺼이 지불하는 고소득 싱글 여성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한예슬의 노하우 담은 ‘레슬리 박스’= 배우 한예슬도 글로시박스의 뷰티 MD가 되어 자신이 경험한 뉴요커들의 뷰티 시크릿이 담은 레슬리 박스를 출시했다. 최근 미국에서는 제니퍼 러브 휴잇이나 에쉬튼 커쳐와 같은 셀럽들이 자신의 취향이 반영된 큐레이션 박스를 출시하는 일명 ‘셀럽박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글로시박스가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한예슬과 함께 셀럽 박스를 출시해 트렌디한 여성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두 번째 블랙라벨 에디션인 레슬리 박스에는 블리스, 아모레퍼시픽, 라노립스, 필로소피 등 유명 럭셔리 브랜드가 참여해 글로시박스와 한예슬이 가진 뷰티 트렌드에 대한 감각을 인정받기도 했다.

◇마리끌레르 에디터들의 추천 ‘홀리데이 박스’= 세 번째 블랙라벨 에디션은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마리끌레르의 에디터들이 선정한 뷰티 브랜드로 구성된 ‘홀리데이 메이크업 박스’다.

글로시박스와 마리끌레르는 3개월 전부터 2013년에 각광을 받은 메이크업 브랜드 중에서 연말연시에 어울리는 홀리데이 메이크업 제품을 선정하기 위해 많은 미팅을 가졌다. 이런 노력으로 아모레퍼시픽의 파운데이션, 꼬달리 오일 등 기초 메이크업 제품에서부터 크리니크의 마스카라, RMK의 립스틱, OPI의 네일, 유세린의 리무버까지 모두 본품으로 구성된 홀리데이 메이크업 박스를 출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글로시박스는 연이은 블랙 라벨 시리즈의 성공적인 출시로 기존에 정체되어 있던 서브스크립션 커머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블랙라벨 에디션이 최신 트렌드와 전문 뷰티 지식을 갖춘 전문가가 고심 끝에 선정한 화장품으로 채워져 있는 만큼, 좀 더 다양하고 세분화된 여성 고객의 숨겨진 니즈에 꼭 맞는 큐레이션이 가능해 여성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다는 것.

글로시박스 최홍준 대표는 “시장에 새로운 것을 선보이고 주목할 시장을 만들어 내는 것이 지난 2년간의 목표였기에 요즘 미미박스, W 박스 등 후발 경쟁업체들의 좋은 소식을 듣는 것이 즐겁다”라며 “아시아 최초의 블랙 라벨과 셀럽 박스 출시를 통해,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지금의 또 다른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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