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텍, 국제방송박람회서 BTP 리모컨 선보여

입력 2013-09-1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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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셜텍이 국제 방송 박람회(IBC: International Broadcasting Convention)에 참가해 BTP 에어로마우스(지문인식모듈이 탑재된 TV리모컨)를 포함한 다양한 세트 제품을 전세계에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오는 13일부터 5일간 개최되는 IBC는 전자 미디어, 방송산업계의 대표 국제포럼으로서 미국 NAB Show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지명도 높은 방송 관련 기자재 대표 전시회다.

올해에는 전세계 140개국 1400개 업체가 방송, 음향기기, STB, DMB 등의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며 한국관에는 크루셜텍을 포함한 7개 업체가 참가한다.

크루셜텍이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제품은 BTP(Biometric TrackPad), OTP(Optical TrackPad)가 탑재된 에어로마우스(TV리모컨)와 스마트 TV 셋톱박스인 STP(Smart TV Player)이다.

주력 제품인 BTP 에어로마우스는 스마트 TV를 이용하면서 다양한 분야에 지문인식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리모컨이다. 단순한 로그인 기능 이외에 한 번의 지문인증으로 미리 입력된 결제 및 배송정보를 가져오는 시스템은 TV 홈쇼핑에 바로 적용할 수 있고 사용자에 따라 선호채널을 별도로 설정할 수도 있으며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아이들을 유해채널로부터 보호할 수도 있다.

BTP 에어로마우스는 리모컨에 지문인식 기능을 적용한 세계 최초의 제품이며 스마트폰 뿐 아니라 다양한 가전제품에까지 지문인식 기술이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OTP 에어로마우스는 초소형 광마우스인 OTP가 적용된 리모컨으로 빠른 커서 이동과 360도 free-moving을 통해 스마트 TV의 다양한 기능을 PC와 같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 준다. 아울러 STP는 일반 디지털TV에 연결만 하면 다양한 멀티미디어 contents를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셋톱박스이며 OTP 리모콘과 함께 편리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크루셜텍 관계자는 “스마트TV의 기능이 다양해질수록 편리한 리모컨에 대한 니즈는 커질 수밖에 없고 크루셜텍의 입력솔루션이 그 핵심적인 기능을 할 것”이라며 “OTP 에어로마우스는 글로벌 핸드셋 업체를 통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며 세계 최초로 선보일 BTP 에어로마우스도 이후 모델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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