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모터쇼 13일 개막..미공개 신차 총출동

입력 2011-09-0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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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i30 후속, 기아차 프라이드 3도어 등 관심

세계 최대 자동차 전시회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오는 13~14일(현지시간) 막을 올린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현대차, 기아차등 전 세계 글로벌 완성차업체 등 자동차 관련 업체들이 참가해 신차와 신기술들을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전 세계적인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는 물론 연료 효율성이 뛰어난 소형차들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업체중에는 현대차가 다음달께 국내 시장에 출시될 i30 후속모델을 이번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일 계획이다. 내년께 유럽시장에 출시돼 유럽 공략의 선봉장이 될 i30는 이번 모터쇼에서 실체를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현대차는 i40 왜건과 i40 세단, 제네시스 쿠페 등 승용차와 i20, ix35 등 레저용차량(RV), 블루온 전기차도 함께 전시한다.

기아차는 프라이드 후속 모델인 3도어 모델과 4도어 럭셔리 스포츠세단인 KED-8도 처음 선보인다.

친환경차로는 K5 하이브리드와 프라이드 후속 3도어 디젤 모델을 전시하고 모닝, 씨드, K5 등 승용차와 스포티지R 등 레저용 차량을 내놓는다.

한국지엠은 하반기 부평공장에서 생산돼 국내 시장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유럽 등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판매하는 차세대 중형차 쉐보레 말리부를 공개한다. 또 전기모터를 탑재한 콘셉트카 쉐보레 미래(Miray)도 유럽에 처음 선보인다.

쌍용차는 글로벌 전략 차종으로 개발하고 있는 프리미엄 크로스오버차량(CUV) 콘셉트카 XIV-1를 비록해 코란도C와 렉스턴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BMW와 벤츠, 폴크스바겐 등 독일 완성차 3인방도 신형 모델을 대거 선보이며 안방 사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BMW는 2013년 하반기부터 양산에 들어가는 전기차 i3와 i8 콘셉트카를 공개하고 벤츠는 국내에서는 '마이B(My B)'로 알려진 B클래스 신형 모델과 지붕이 열리는 스포츠카 SLS AMG 로드스터도 전시한다.

폴크스바겐은 이미 콘셉트카로 선보였던 소형차 'UP!' 양산 모델을 처음 공개하고, 2인승 'NILS'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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