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창립 75주년...상반기 '뉴 XJ'국내 출시

입력 2010-02-0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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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XJ 출시 앞두고 활발한 마케팅 진행...딜러 네트워크 강화

영국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재규어가 올해로 창립 75주년을 맞았다.

재규어 코리아는 "창립 75년을 맞은 재규어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품위 있는 영국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로써 또 다른 75년을 계획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재규어는 1922년, 창업자 윌리엄 라이온스 경(Sir William Lyons)의 지휘하에 사이드 카(Swallow Side Cars)로 출발해 1935년 회사명을 '재규어'로 변경하며 탄생했다.

재규어는 특유의 아름다운 디자인과 르망24시간 레이스에서 7번을 우승하며 성능까지 인정받아 '아름다운 고성능(Beautiful Fast Car)'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 및 정립했다.

이후 재규어는 자동차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차로 알려진 E-타입(E-Type)과 최고 속도 350km/h으로 92년도부터 3년동안 세계에서 가장 빠른차로 기록된 XJ220 등 재규어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걸맞은 차량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왔다.

2006년부터 재규어는 현존하는 세계 3대 자동차 디자이너로 칭송 받는 재규어 수석 디자이너 이안 칼럼의 주도하에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선보이며 재규어의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재규어 스포츠카 뉴 XK를 필두로 2008년 빛나는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올 뉴 XF를 출시를 통해 재규어의 디자인 변혁을 이끌었다.

재규어 디자인 혁명의 클라이맥스는 지난해 7월 영국에서 데뷔한 올 뉴 XJ로 재규어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재규어 디자인 디렉터 이안 칼럼은 "미래를 주시하는 눈으로 현재의 XK, XF 그리고 올 뉴 XJ를 바라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재규어는 끊임없이 혁신할 것이며, 자동차 디자인을 넘어서 럭셔리 프리미엄 디자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규어 코리아는 올 상반기중 자사의 플레그십 럭셔리 세단인 올 뉴 XJ를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뉴 XJ는 한층 더 모던하고 세련된 멋과 임팩트있는 디자인, 최상의 주행 성능 그리고 완벽한 엔지니어링 방식이 절묘하게 조화된 최고급 대형 세단이다.

또한 재규어 코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내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다양화하기 위해 딜러 네트워크를 강화 할 예정이다.

재규어 코리아는 현재 전국 10개 전시장과 13개 고객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전국 고객 시승행사, 미디어 시승행사 등 다양한 시승 이벤트를 개최해 고객들이 재규어의 디자인을 직접 눈으로 보고 성능을 체험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위와 관련해 재규어 코리아의 이동훈 대표는 "지난 75년 동안 세계적인 명차로 사랑 받아온 재규어가 미래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75년을 준비 중"이라며 "올해에는 재규어의 새로운 변화의 정점인 뉴 XJ가 이끄는 재규어의 미래를 국내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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