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4월 1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우수 파트너사를 선정, 선물을 전달하는 등 동반성장 의미를 되새겼다.
31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최근 한 해 동안 적극적으로 협력해준 파트너사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달했다. 롯데마트는 2021년부터 매년 우수 파트너사에게 선물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우수 파트너사는 중소기업 협력사 대상 ESG 컨설팅 참여 여부, 거래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올해는 150여 개 파트너사를 선정, 파트너사 대표 및 임직원 300여 명에게 감사 선물을 지급했다.
롯데마트는 감사 선물에 롯데마트 대표이사 명의의 감사장과 프랑스 와인 ‘삐에르 아마디유 그랑 로마네 지공다스’를 담았다.
특히 감사장에는 ‘함께 갈 때 멀리 갈 수 있다’는 뜻의 사자성어 ‘동행주원(同行走遠)’을 인용,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조하고 동반성장의 의미를 되새겼다.
롯데마트는 파트너사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진행 중이다. 중소 파트너사의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해 8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운용 중이다. 또 ESG 경영 및 환경성적표지 인증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중소 파트너사들의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롯데마트는 앞으로도 해외판로 지원, 농어촌 파트너사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장비 지원 등 분야를 넓혀 상생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진주태 롯데마트·슈퍼 준법지원부문장은 “롯데마트가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함께하는 파트너사의 지지와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의 건설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롯데마트만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