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EVSIS와 실시한 ‘위치기반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시범사업 성료

입력 2024-03-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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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부터 시범사업 추진
위치 데이터 기반 EV 충전소 추천 등

▲EVSIS가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기. (사진제공=이노션)
▲EVSIS가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기. (사진제공=이노션)

이노션은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 EVSIS와 함께 실시한 ‘전기차 충전소 맞춤형 추천서비스’ 시범사업을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노션은 해당 사업의 결과 분석을 토대로 전기차 이용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고객 충전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노션은 지난해 9월부터 약 4개월간 EVSIS와 오프라인 위치기술 전문기업 로플랫과 손잡고, 전기차 충전 업계 최초로 ‘위치기반 전기차 충전소 맞춤형 추천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시범사업을 통해 EVSIS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에게 근접한 전기차 충전소와 신규 충전소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고객의 위치 데이터를 기반으로 부가적인 연계 서비스 및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알려 고객의 충전 경험을 넓히는 데 집중했다.

위치기반 데이터 활용에 동의한 EVSIS 고객들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근접 충전소의 알림 메시지를 받은 50% 이상의 고객이 5일 이내에 자신의 가까운 충전소로 이동해 전기차를 충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충전 시간 동안 48%의 고객이 차안에서 체류했고 52%의 고객은 음식점, 카페, 편의점 등 다른 장소를 방문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얻은 결과를 토대로 이노션은 향후 EVSIS와 함께 서비스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제휴·브랜드 마케팅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로플랫이 구축한 전국의 70만 곳 이상의 유통, 주차, F&B 매장을 포함한 위치 인프라를 활용해 고객의 전기차 충전 접근성도 높일 계획이다.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는 “이번 시범사업은 이노션이 ‘위치 정보 서비스 사업자’ 지휘 확보 후 실시한 첫 프로젝트이자, 향후 전기차 충전 고객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발판을 마련한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이노션만의 모빌리티 마케팅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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