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늘봄학교 확대 시행을 앞두고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이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해누리초등학교를 방문해 학부모·늘봄전담인력·교원·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늘봄학교는 학교를 중심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협력해 아이들에게 정규수업 외 종합 교육프로그램을 제공(아침 수업시간 전부터 최장 오후 8시까지)하는 정책으로, 2023년에 시범 도입했다. 정부는 올해 1학기 2천개교 이어 2학기에는 모든 초등학교에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대통령실 )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올해 늘봄학교 확대 시행과 관련, 일선 학교 준비 상황을 챙기고 현장 관계자 의견 청취에 나섰다.
서울 송파구 서울해누리초등학교에서 현장을 챙긴 이 비서실장은 "조만간 늘봄학교 관련 민생토론회를 개최해 윤석열 대통령이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늘봄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늘봄학교는 학교 중심으로 학교·지역사회가 연계, 협력해 아이에게 정규 수업 외 종합 교육프로그램을 오전 수업 시간 전부터 최장 오후 8시까지 제공하는 정책이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한 늘봄학교는 지난해 시범 도입했고, 올해 1학기 2000곳에 이어 2학기에는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비서실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와 교원에게 "늘봄학교가 전국적으로 확대될 때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소통을 통해 필요한 사항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했다.
교육 당국에도 "3월부터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반 사항 하나하나 꼼꼼하게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