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안성~화성 민자고속도로 KDI 적격성 조사 의뢰

입력 2023-11-21 11: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르면 내년 말 결과 나올 듯

▲사진은 경부고속도로로 기사 내용과 무관함. (연합뉴스)
▲사진은 경부고속도로로 기사 내용과 무관함. (연합뉴스)
안성~화성 민자고속도로가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20일 안성~화성 민자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해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적격성 조사를 의뢰했다.

안성~화성 민자고속도로는 안성 일죽을 분기점으로 해 죽산, 삼죽, 고삼, 양성으로 이어져 평택과 화성으로 연결하는 약 45㎞ 구간으로 추진된다.

안성~화성 민자고속도로 사업은 올해 5월 최초 사업제안서가 국토부에 제출됐으며 국토부는 내부 심의를 거쳐 우선 추진키로 하고 20일 KDI에 적격성 조사를 의뢰했다.

안성~화성 민자고속도로는 적격성 심사를 거쳐 사업 타당성이 확보되면 본격 사업이 진행될 전망이다. KDI 민자사업 적격성 조사 수행은 평균 12개월이 소요된다.

안성~화성 민자고속도로가 개통하면 안성 북부권 교통망 확충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용인 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산단과 원삼 반도체클러스터 산단 등의 물류를 소화할 수 있고 기존 동서 6, 7축(평택 제천, 영동) 교통 혼잡을 완화해 주민들의 이동 편의는 물론,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용 국회의원 의원(경기 안성시)은 “이번 안성~화성 민자고속도로 사업은 그동안 교통에서 소외됐던 안성 북부지역의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적기에 준공돼 안성시민의 교통난 해소와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항상 화가 나 있는 야구 팬들, 행복한 거 맞나요? [요즘, 이거]
  • 지난해 '폭염' 부른 엘니뇨 사라진다…그런데 온난화는 계속된다고? [이슈크래커]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장군의 아들'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치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9·19 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대북 방송 족쇄 풀려
  • 단독 금융위 ATS 판 깔자 한국거래소 인프라 구축 개시…거래정지 즉각 반영
  • KIA 임기영, 2년 만에 선발 등판…롯데는 '호랑이 사냥꾼' 윌커슨으로 맞불 [프로야구 4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445,000
    • +1.19%
    • 이더리움
    • 5,270,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659,000
    • +1.15%
    • 리플
    • 728
    • +0.14%
    • 솔라나
    • 234,500
    • +1.52%
    • 에이다
    • 639
    • -0.31%
    • 이오스
    • 1,120
    • -0.53%
    • 트론
    • 159
    • +0%
    • 스텔라루멘
    • 14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750
    • +0.7%
    • 체인링크
    • 24,480
    • -0.61%
    • 샌드박스
    • 639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