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영국 '크리스 비니 어워드' 국내 최초 수상

입력 2023-10-16 17: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친환경 녹색 프로젝트 추진·지속가능한 물관리 높이 평가

▲김현식 한국수자원공사 K-water 연구원장(가운데)이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대강당에서 진행된 영국토목학회의 '2023년 Chris Binnie Award'에서 국내 최초로 지속가능한 물관리(Sustainable Water Management) 분야에서 상을 받은 후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자원공사)
▲김현식 한국수자원공사 K-water 연구원장(가운데)이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대강당에서 진행된 영국토목학회의 '2023년 Chris Binnie Award'에서 국내 최초로 지속가능한 물관리(Sustainable Water Management) 분야에서 상을 받은 후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가(K-water)가 영국 토목학회가 주관하는 '크리스 비니 어워드'에서 국내 최초로 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수자원공사는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대강당에서 열린 영국토목학회의 '2023년 Chris Binnie Award'에서 국내 최초로 지속가능한 물관리(Sustainable Water Management) 분야에서 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영국토목학회(Institution of Civil Engineers, ICE)는 1818년 영국 런던을 중심으로 창립, 약 200년의 역사를 가진 최초의 국제엔지니어 전문가 단체로 전 세계 150개 이상 국가의 약 10만 명의 다국적 회원이 참여하는 토목 관련 국제 학회이다.

크리스 비니 상은 영국토목학회가 2008년부터 지속가능한 물관리 부문에서 인류와 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우수성을 인정받고 사회의 기여도가 높은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해에는 영국국가기반시설 위원회가 수상했다.

수자원공사의 수상은 시화호 조력발전를 포함해 물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등 친환경 녹색 프로젝트의 적극적인 추진과 기후위기 시대 지속 가능한 물관리를 시행해 인류와 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현식 수자원공사 K-water 연구원장은 "그동안 수자원공사가 기후위기 시대 시장과 환경변화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실천해 온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인간과 자연의 지속 가능한 공존을 추구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HBM이 낳은 참극...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조화 깨졌다 [디커플링 두 회사 ②]
  • 하는 곳만 하는 시대 지났다…너도나도 슈퍼리치 리테일 사활[증권사 WM 대전]①
  • 텔레그램 기반 낫코인, 비트코인 혼조 속 일주일간 345% 뛰며 시총 50위권 안착 [Bit코인]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제네바 모터쇼…폐지되는 5가지 이유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김호중 천재적 재능이 아깝다"…KBS에 청원 올린 팬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11: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792,000
    • +1.08%
    • 이더리움
    • 5,317,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645,500
    • -0.23%
    • 리플
    • 724
    • -0.41%
    • 솔라나
    • 229,900
    • -1.2%
    • 에이다
    • 631
    • -0.16%
    • 이오스
    • 1,130
    • -0.96%
    • 트론
    • 161
    • +2.55%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000
    • -0.58%
    • 체인링크
    • 25,330
    • -2.28%
    • 샌드박스
    • 623
    • -0.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