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머셜] 29억 로또, 일생일대 최고의 실수?

입력 2009-05-21 09:38 수정 2009-05-2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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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클래식 로또 1등 당첨자가 “약 29억원(230만달러)의 당첨금은 일생일대의 실수로 거머쥐게 된 것”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연인즉, 당첨자인 항공정비사 제리 부오닌콘트라(26)이 로또번호를 마킹하던 도중 원래 기입하려던7번 대신 실수로 8번을 써 넣었는데, 이 조합이 1등에 당첨된 것이다. 그에게 1등당첨을 안겨준 조합은 8/14/23/25/27/35번이다.

제리는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생각지도 못한 계기로 1등에 당첨되니 더욱 기쁘면서도 얼떨떨하다”고 밝혔다.

 ■ 한 끗 차이로 엇갈리는 로또의 기막힌 승부사!

마킹 실수로 인해 뜻밖의 로또1등에 당첨된 사례는 국내에도 존재한다.

바로 319회(1월 10일 추첨)에서 중복 1등에 당첨돼 약 41억7130만원(21억3565만원X2)의 거액을 얻은 A씨로, 그는 1등 당첨번호인 ‘5/8/22/28/33/42’ 중 마지막 번호만 43번으로 바꾸려 한 것이 동일한 조합을 반복 기입해 이 같은 행운을 거두게 됐다.

만약 A씨가 계획대로 43번을 기입했다면 백 여 만원의 3등 당첨금을 더 받는 것으로 그쳤을 텐데, 한 끗 차이가 어마어마한 결과를 불러온 것.

반면, 단 한 개의 번호 차이로 대박을 터뜨리지 못한 매 회차의 3등 당첨자들은 아쉬움이 크다.

국내 최대 로또정보사이트 로또리치(www.lottorich.co.kr)에 따르면 “실제 자체 사이트 게시판에는 ‘번호 하나만 더 맞췄더라도 1등에 당첨될 수 있었을텐데, 무척 안타깝다’는 필명 ‘in*******’ 회원의 게시글 등 3등 당첨자들이 사연이 폭주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필명 ‘랄**********’ 회원은 “가입 1주일 만에 3등에 당첨돼 감격스러웠지만, 맞추지 못한 번호 하나가 바로 위 조합에 포함돼 있어 속상했다”며 씁쓸한 심정을 토로했다.

 ■ 로또리치, 1등당첨 극대화 전략 공개!

로또리치는 1등 당첨전략과 관련해 “대박을 기대하는 로또마니아라면 현재까지 15차례에 걸쳐 로또1등 당첨조합을 배출한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을 활용해 볼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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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리치(www.lottorich.co.kr)에 따르면 자체 개발한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이 나눔로또가 도입한 비너스 추첨기를 완벽하게 분석한 것은 물론, 핵심 기술인 누적통계분석시스템을 중심으로 가능성이 희박한 숫자와 조합을 제외하는 ‘숫자 필터링’과 ‘조합 필터링’을 적용해 최상의 예상번호를 선정하고 오차는 최소화해 로또1등 당첨을 극대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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