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실버만 박사’ 배우 얼 보엔, 81세로 사망

입력 2023-01-0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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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서 사망,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알리지 않아
작년 가을 폐암 4기 진단 받기도
드라마로 데뷔, 터미네이터로 유명세 얻어

영화 ‘터미네이터’에서 피터 실버만 박사 역을 맡아 유명세를 얻은 미국 영화배우이자 성우인 얼 보엔이 5일(현지시간) 8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이날 미국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보엔의 가족은 그가 전날 하와이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사망 원인 등은 밝히지 않았으나, 보엔은 작년 가을 폐암 4기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1941년에 태어난 보엔은 1974년 드라마 ‘그레이트 퍼포먼스’로 데뷔해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경력을 쌓았다.

1980년대 들어 영화에 출연하기 시작한 보엔은 1984년 터미네이터에서 실버만 박사를 연기하며 인기를 얻어 ‘터미네이터2’, ‘터미네이터3’까지 출연했다.

이후에도 ‘전자 두뇌 인간’, ‘에이리언 네이션’, ‘총알탄 사나이3’, ‘너티 프로페서2’ 등에 출연했다.

보엔은 성우로도 다양한 목소리 연기를 선보이며 활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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